[논평]정부여당의 '6.27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안'에 대한 논평
정부여당의 '6.27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안'에 대한 논평
정부여당이 6월 27일 2008년까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제까지 정부가 의료보장강화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그나마 '정부계획' 이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를 환영한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계획안은 보장성 강화의 내용이 협소하고, 접근방법의 문제로 인해 계획의 구체성이 없고 실현방침은 더욱 찾을 수 없는 '속빈 강정' 에 불과하다. 그 이유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정부계획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2005년 보장성 강화계획이 매우 협소하다. 정부는 2005년도부터 마치 암, 뇌혈관 질환(중풍), 심장병의 3대 질환에 대한 '부담의 획기적 경감'을 말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