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
수 신 의약계 기자
제 목 [성명]동문 줄 세우기 등의 불법 타락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
문 의 황해평(019-632-4154) 백승준 (011-9950-9519)
날 짜 2006. 12. 5.
동문 줄 세우기 등의 불법 타락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
직선 2기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각종 불법, 탈법 선거 등이 노골적으로 전개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대상자들이 약사 사회 내 선거 분위기를 정책선거로 이끌어 가야할 현직 분회장과 동문회 회장 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비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한 명은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할 현직 기관장이고, 한 명은 영향력 있는 조직의 장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시 반드시 전체동문의 의견 수렴 후 입장을 표명해야 할 위치에 있는 약사 사회 내 지도적인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이와 같은 신분과 위치를 망각하고 있다는 점과 자신의 의견을 소속회원들에게 그 어떤 합리적인 설명 없이 강요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은 학연 친분 중심의 구태적인 선거 전형을 보여 주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법의 유치함으로 인하여 지성인들로 이루어진 소속 회원들에게 과연 이것이 약사사회 선거인가에 대한 깊은 자괴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모 분회 분회장은 자신의 분회 홈페이지에 버젓이 모 대약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려놓고, 회원들에게 특정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고 모 동문회 회장은 특정 대약회장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을 편지로 써서 그것도 등기 편으로 동문들에게 배달케 했다. 이 두 사례 모두 해당 분회와 해당 동문회에서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독단적으로 결정한 전형적인 지위남용의 예이다.
우리가 직선제를 하는 것은 대약후보로 나서는 분들의 의견을 유권자인 약사회원들이 경청하고 자기의 의견을 전달함으로서 약사 사회 내 민주주의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그러나 위 두 가지 사례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는커녕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일어날 법 하지 않은 부끄럽게도 약사사회의 수준을 땅바닥으로 내팽겨 치는 사건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이 두 사건이 현재의 선거 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불법의 전부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제 선거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각 후보 측은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이기느냐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각 후보 측은 학연이나 친분이 있는 분회장 및 조직의 대표들을 이용하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얼마나 회원들에게 신선하게 부각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유권자인 약사회원들은 “약물”의 전문가임을 다시 한번 자각하고 동문이나 친분에 의한 이해관계가 아닌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2006년 12월 5일
정책선거를 위한 약계 연대협의회(정약협) / 공동대표 천문호,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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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두가지를 아래에 공개합니다.
(사례 1)
회원여러분들께
작성자 신충웅 등록일 2006.12.01 조회수 62
안녕하십니까?
쌀쌀한 날씨만큼 불경기인 요즘 약국 경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저나 문재빈 자문위원은 여러가지 상황과 앞으로 대한약사회를 발전시킬 가능성 등을 고려해볼때 *번 *** 후보자가 가장 적절하게 대한약사회를 이끌어가지 않을까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동문회 차원에서 소위 밀어주는 후보가 있을줄 사료되오나 능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여 앞으로 약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번 *** 후보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악구약사회장 신충웅, 자문위원 문재빈-
(출처: 관악구 분회 홈페이지)
(사례 2)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벌써 한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대한 약사회를 이끌고 갈 회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정직하며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부지런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투쟁만 일삼는 사람, 헛 공약으로 말로만 회원을 속이는 사람은 절대 회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선택이 약사회 미래를 결정합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고향 (**)출신이며, **를 제대하고, **시 약사회장, **약사회 부회장과 건강 보험공단 ****를 두루 거친 경륜 있는 준비된 회장 기호 *번 *** 후보를 꼭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추운날씨에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6년 12월2일
충남 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회장 최진일 드림
[정약협]동문 줄세우기 등의 불법 타락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
12월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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