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약이 알고 싶다_39번째] 경쟁하지 않기로 한 기업들, 경쟁시키지 않는 정부
▲미국의 의약품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자료사진.플리커
경쟁하지 않기로 한 기업들, 경쟁시키지 않는 정부
- 약값은 왜 비쌀까..소비자가 모르는 실상
미국 최대 제네릭 제약기업 중 하나인 산도즈가 제네릭 의약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조작하는 가격담합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지난 3일 4억 7850만 달러(약 6760억 원)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43개 주 및 준주를 대표하는 컨소시엄 등과 합의하였다.
그에 앞서 제약사 글렌마크도 49개 주·준주 정부 법무부 장관과 2960만 달러(약 420억 원) 규모의 합의금을 피해 소비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그 외에도 주요 제네릭 제약기업의 가격담합에 따른 소송과 합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에서 100개 이상의 의약품과 30여 개 기업이 연루된 이 대규모 가격담합은 왜 발생한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