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보도자료] 비대면진료 하위법령안, 플랫폼 관리,감독 장치 보완해야..건약의견서 제출

- 법이 금지한 행위에 행정 제재 경로 없어…

운영기준·인증기준에 중개 기능 기준 명시해야

- 민감정보 안전조치·현장점검·위반행위 신고 창구 마련과 함께 의료법 개정도 필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령」·「의료법 시행규칙」·「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11월 2일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의견서는 비대면진료 중개업자(플랫폼)에 대한 관리·감독에 관한 내용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오는 12월 24일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은 중개업자의 신고·인증 제도와 금지행위를 새로 규정했으나, 이번 하위법령안만으로는 이러한 관리·감독이 실제로 작동하기 어렵다. 이에 건약은 하위법령의 보완과 함께 법률 개정을 요구했다.

 

 

1. 법이 금지한 행위, 행정처분 대상에서 빠져

 

[의견서] 비대면진료 하위법령_「의료법 시행령」·「의료법 시행규칙」·「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서

— 비대면진료 중개업자 관리·감독을 중심으로

 

Ⅰ. 제출 배경

비대면진료 환자는 중개매체에서 의료기관을 찾고 처방전을 보낼 약국을 정한다. 어떤 의료기관과 약국, 어떤 의약품이 먼저 눈에 띄는지는 중개매체의 화면 구성과 노출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그 과정에서 중개업자는 진료·처방에 관한 민감한 정보를 대량으로 처리한다. 이처럼 중개업자는 환자의 의료 이용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민감정보를 대량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의료법 체계 안의 별도 규율이 필요하다.

[그약이알고싶다_42번째] 민간 플랫폼이 내 진료기록을? 정부안의 위험한 빈틈

디지털헬스케어 법안, 민간 의료플랫폼에 모아지는 내 의료기록

 

 

이달 초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이용자들에게 '건강 정보 마케팅 활용 동의'를 받기 시작했다. 동의하면 진료 과목과 증상, 처방 받은 약, 이용한 병원과 약국 같은 정보가 앱 이용 기록과 함께 맞춤형 광고와 추천에 쓰인다.

회사는 동의하지 않아도 진료받는 데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하지만, 진료를 받으려고 앱을 연 이용자가 그 의미를 하나하나 따져 보고 고르기는 쉽지 않다. 내 진료·처방 정보가 광고에 쓰이는 길이 열린 셈이다.

문제는 앞으로 민간 의료 플랫폼에 모일 수 있는 의료 정보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진료 예약이나 비대면 진료에 쓰이는 플랫폼은 병원과 약국을 이용하는 과정에 놓여 있어 이용자가 곧 환자이다.

[무상의료][논평] 중국인 건강보험 '적자' 보도에 대한 논평

사진c: 아시아경제 (“말 안 통해서” 병원 가기 힘든 이주민들)

 

이주민 의료 이용에 대한 거짓 선동은 중단되어야 한다

 

‘지난해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1조 원을 돌파했지만, 중국인 가입자 재정은 적자로 전환됐다’는 보도들이 어제(25일) 나왔다. 국민의힘 발 ‘외국인 건강보험 상호주의’ 필요성을 언급한 보도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중국인 의료 이용이 다른 국적보다 많은 이유는 단지 고령화됐기 때문이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인의 60세 이상 비율은 25.3%로 전체 외국인 12.9%보다 훨씬 높다. 다수가 동포인 중국 국적자들은 한국에서 수십 년간 노동하면서 건강보험료를 내왔고 이제 나이가 들고 몸이 아파 병원에 갔을 뿐이다.

중국인만 마치 도덕적 해이가 있어서 병원에 많이 가는 사람들인 양 몰아가는 국민의힘 등의 선동은 거짓이다.

 

[보건연][성명] 프랑스 의료‧복지 긴축에 맞선 청년,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교육환경 개선 요구하는 마르세이유 학생들 (사진c: AFP)

 

 

- 프랑스 정부는 군병력 투입 등 과잉진압 중단하라.

 

 

긴축에 항의하고 생계비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프랑스 청년, 노동자들이 오늘 프랑스 전역 400여 군데에서 집중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복지와 공공부문에 쓸 돈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2017년 마크롱 집권 이후 프랑스 500대 부호의 재산은 2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백만장자 수는 200만 명에서 290만 명으로 늘었다. 지난 수십 년간 공공부채가 늘어났지만 민간의 자산은 훨씬 더 급격히 증가했다. 피케티가 “프랑스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부유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정부가 계속해서 부자와 기업의 이익에만 헌신하며 공공부문과 서민들의 몫을 “약탈”하기 때문에, 학교에 쥐가 들끓고 병원 노동자들은 탈진 상태이며 사람들은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무상의료][성명] 다시 영리병원 설립 불을 지피는 이재명 정부 규탄한다.

제주에 지어질 뻔했던 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 이재명 정부여당이 ‘초광역특구법’에 제주특별법과 같은 형태로 영리병원 설립 조항을 포함시켰다. (사진C: 제주의소리)

 

친기업, 반노동, 반환경, 의료영리화 법, “초광역특구법”을 폐기하라.

 

10월 20일, 이재명 정부가 민주당 박상혁 의원 대표발의로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친기업 성장 정책인 소위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 법안의 내용을 보면 3대 메가프로젝트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공동][기자회견] 추가‧초과세수를 공공의료 확충, 건강보험 강화에 즉각 투입하라!

오늘 대한민국 지역의료‧공공의료 현장은 심각한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응급실 핑퐁’으로 골든타임을 놓쳐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상화되었고, 소아과·산부인과·중환자실 등 생명과 직결된 의료 현장은 의료진 부재로 마비되고 있습니다. 지역 간 의료 불평등은 더욱 깊어져, 어느 지역에 사느냐가 국민의 생사와 직결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지방의료원 및 공공병원의 공익적 적자 보전, 소아·응급·중증 의료진 인건비 지원, 공공병원 신설 및 현대화 등 시급한 과제들에 대해 늘 ‘예산이 부족하다’, ‘재정 적자가 심각하다’는 이유로 이행을 유보하거나 미뤄왔습니다. 언제까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 앞에서 ‘돈이 없다’는 구실과 핑계를 댈 것입니까?

 

또한 법으로 명시된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 집행분을 매년 어기고 시민들의 건강보험료만 올리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OECD 최저로 높은 의료비 부담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고통은 언제까지 외면할 것입니까?

 

[그약이알고싶다_41번째] 캐나다, 호주는 약국으로 갔는데...임신중지약의 딜레마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신중지 약물 도입 방안 브리핑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임신중지의약품,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2026년 9월 16일 정부는 임신중지의약품을 정식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적 보건의료체계 밖에 놓여있던 임신중지가 공식적인 의료서비스로 자리잡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수 국가의 임신중지의약품 이용 방식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국내 도입 초기 2년 동안 임신중지의약품을 의료기관 내 직접 조제 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건연][성명] 이재명 정부는 청해부대의 우회파병 시도를 중단하라

청해부대 (사진: 외교부, 연합뉴스TV에서 재인용)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겨울 거리에서 쪽잠을 이루던 청년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모였던 빛의 이름으로, 우리는 명령한다!

 

 

“이재명 정부는 청해부대의 우회파병 시도를 중단하라!”

 

 

어제 저녁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현재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청해 부대의 작전 범위를 오만만 일대로 확대하고, 해상 초계기 1대를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청해부대 파병 연장 동의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논평] 통합돌봄 실태조사에서 빠진 약물관리, 이제 제도화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논평] 통합돌봄 실태조사에서 빠진 약물관리, 이제 제도화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29개 시군구의 돌봄 수요와 16개 주요 서비스의 공급 수준을 같은 기준으로 분석했고, 정부는 이를 첫 통합돌봄 기본계획과 지방정부 지역계획에 반영해 지역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의 수요와 공급을 같은 기준으로 처음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방문요양의 공급 충족률은 96.9%에 이르렀지만,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재택의료센터, 장애인건강주치의는 10~20%대에 그쳤고 인구감소지역에서는 공급 여건이 더욱 취약했다. 이는 요양서비스에 비해 의료서비스의 공급 기반이 크게 부족하며, 지역·필수·공공의료의 확충이 통합돌봄의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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