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빌베리 급여 삭제, 4년의 법적 공방 끝에 드디어 마침표
- 효과 불분명한 눈영양제의 급여삭제는 당연한 조치
- 제약사의 법적 지연전략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만 낭비되어
- 약제급여제도는 제약사의 사익 보호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 건강권 관점으로 운영되어야
길고 지난한 법정 공방 끝에 마침내 결론이 나왔다. 2021년 급여적정성 재평가로 퇴출될 줄 알았던 눈 영양제 빌베리가 4년이 지난 2025년 5월 1일부터 급여 삭제가 최종 이뤄진다고 한다. 이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건강보험재정을 위한 당연한 결정이지만, 그 과정은 불필요하게 지연되었고 그 대가는 국민 모두가 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