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제 130개 시민사회단체 연명]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팬데믹 협정 과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

[아래는 번역문임, 원문은 첨부파일 참고]

아래에 서명한 시민사회단체들은 팬데믹 협정을 위한 정부 간 협상 기구(INB)의 협상 과정에 대한 우리의 심각한 우려를 강조하기 위해 귀하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재개된 제9차 INB 회의는 제77차 세계보건총회(WHA)를 앞둔 마지막 협상 라운드입니다. INB 사무국과 WHO 사무국은 재개된 회의에서 최소한의 수정만 가한 팬데믹 협정 초안을 제안한 대로 수용하여 제77차 WHA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팬데믹 협정을 가능한 한 빨리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그러한 협정에는 현 상황을 변화시키고 형평성을 운영하며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PPPR)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촉진하는 구체적인 조치와 메커니즘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무본][성명]‘건강보험 종합대책’이라며 의료민영화 내놓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아니라, 민간보험사 등 위한 민영화·규제완화만 가득

- 건강보험 재정 월 1882억 이상을 민간병원 매출감소 메우기에 퍼주지 말아야

 

 

오늘(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이 논의된다. 그 기조는 이미 2월에 발표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대책은 보장성 강화 계획은 없고, 건보재정을 민간 의료기관에 퍼주는 수가 인상, 건보공단에 쌓인 전 국민 개인정보를 민간보험사에 넘겨주기, 바이오 기업만을 위한 의료기술 허가 규제 완화와 약가 인상책 등으로 채워져 있다. 건강보험 계획이라기보다는 기업을 위한 민영화 시행계획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보건연][논평] 국공립의대 정원 축소와 사학재벌 자율로 기울어진 정부 ‘의대증원’ 안은 가짜 의료개혁의 증표

사진:한겨례신문

정부가 지난 19일 의대 증원을 대학 자율에 맡긴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간 ‘과학적’ 근거를 거론하며 2000명 증원을 고수한 정부안을 스스로 부정한 것으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도 포기한 안이다. 의료대란이 장기화 되고 있는 지금, 국민 건강을 위하는 정부라면 보다 시급하고 신중한 논의를 통해 의사 교육·배치·재정계획을 포함한 증원안을 내놓고 제대로 된 의료개혁 방향을 제시했어야 한다.

[보도자료] 이주의 품절약보고서 (4월 넷째주) 발행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약국에서 감염병 증상 완화용 의약품의 품귀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약국에서는 진해거담제 및 해열진통제를 구하지 못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어린이들은 소아용 천식치료제, 시럽 제제들을 구하지 못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의약품이 남은 약국을 찾아 다니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였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는 품절의약품의 심각성과 변화 추세를 알리기 위해 3월 7일부터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품절약보고서는 4월 22일을 기준으로 한 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보고 내용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의 도매재고 현황을 정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병원 내에서 보고되는 공급 및 생산중단의약품 리스트도 정리하였다.

 

[논평]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내정- 윤석열표 ‘의료 개혁’이 사기임을 다시 확인해 주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 개혁’이 지역과 필수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개혁이 아닌, 의료 시장화와 영리화를 가속시키는 가짜 의료 개혁이라고 주장해 왔다.

 

지난 4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대란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산업 발전에 따라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등 의사들을 필요로 하는 시장도 엄청나게 커질 것”이고, “의료서비스의 수출과 의료 바이오의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의사들에게 더 크고,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의사들을 달래려 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이 담화에 대한 논평을 통해 윤석열표 ‘의료 개혁’이 의사를 증원해 지역과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 시장화’이자 의료 산업계에 부족한 의사들을 공급하려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라고 지적하였다.

 

[보도자료] 이주의 품절약보고서 (4월 셋째주) 발행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약국에서 감염병 증상 완화용 의약품의 품귀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약국에서는 진해거담제 및 해열진통제를 구하지 못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어린이들은 소아용 천식치료제, 시럽 제제들을 구하지 못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매 가능한 약국을 찾아다니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였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는 품절의약품의 심각성과 변화 추세를 알리기 위해 3월 7일부터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품절약보고서는 4월 15일을 기준으로 한 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보고 내용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의 도매재고 현황을 정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병원 내에서 보고되는 공급 및 생산중단의약품 리스트도 정리하였다.

 

[무상의료운동본부][논평]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부쳐

사진: 대통령실
 

- 역대 최대 참패를 당한 윤석열 정부 의료 민영화·시장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재정을 쏟아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했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의석을 더 잃었다. 대통령이 친히 관권 선거라는 비난을 받은 ‘민생토론회’라는 관권 토론회를 통해 온갖 포퓰리즘적 정책을 쏟아내고도 이런 결과를 낸 것은 당연하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친(親)기업, 반노동자, 친미일제국주의 정책과 무엇보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제 위기로 생계비 고통을 겪고 있는 노동자·서민을 내팽개친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다.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 4월 둘째주(4월 2~6일)

 

- 4월 둘째주 공급 중단·부족 의약품 6건으로 지난주보다 3건 늘어

- 도매재고 추정량 5%이하인 항종양제 품목이 4주 연속 100품목이 넘어

- 병원에서 치료필수성 높은 항종양제, 응급 항고혈압제, 혈장단백질 제제, 경장 영양제 등이 공급불안 겪는 것으로 나타나

 

 

 

[보도자료] 의약품 정책질의에 대한 정당별 답변 및 거대양당의 의약품 공약 비교

- 국민의힘, 산업 육성에 편중하여 미래 건보재정 및 첨단재생의료, 비대면진료 위험성은 외면

- 건약 제출한 9가지 질의에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진보당, 노동당는 모두 동의

- 거대 양당은 품절약과 고가약 접근성이라는 닥쳐있는 현실 문제 해결하자는 건약 질의서 외면

 

 

[무상의료운동본부]제22대 총선 각 정당 보건의료 정책 질의 결과 및 공약 평가

노동·시민사회단체 제22대 총선

의료 붕괴 해결 의지와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각 정당 정책 평가 발표

- 제22대 총선 각 정당 보건의료 정책 질의 결과 및 공약 평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이번 22대 총선을 맞아 보건의료 정책 요구안을 공개 발표하고 각 정당에 추진 의사를 질의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지역의료 붕괴 등이 가속화되고, 의사 파업으로 의료 대란을 겪는 와중에 진행되는 총선입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각 정당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시민들이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민주적 주권 행사의 기본 전제라고 판단했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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