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에 필요한 정보는 부작용 예방법 --약업
환자불안해소, 화약요법 지속시켜 치료효과 상승
일본에서 일본의약품정보(JASDI)학회 주최로 열린 의약품 정보 테마의 강연에서 '암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부작용 예방법'이라는 의견이 강조됐다.
강연에 나선 도라노몽(虎の門病院)병원 약제부의 이토씨는 '암환자에 대한 화학요법의 목적은 환자가 발병한 암의 종류, 병기, 전신상태, 환자·가족의 희망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의약품 정보도 개개 환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토씨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제로화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고 전제하며, '암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정보는 부작용의 예방법이고,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의약품정보이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적절한 의약품정보를 제공하여 화학요법과 부작용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환자의 불안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부작용 대책은 화학요법을 지속시켜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도 중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