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건약

제2 아모디핀 신화 없다...의사 인식전환 뿐 --메디게이트


오리지날 대형품목 PMS 만료 불구 특허 존속

개량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톡톡한 재미를 봤던 국내제약사의 올해 상황은 사뭇다르다.


오리지날 대형 품목중 PMS기간이 만료됐거나 만료예정인 품목 대부분 특허기간이 남아있어 제네릭이 쏟아져 나올 품목이 거의 없어 제2의 '아모디핀'의 희망은 당분간 접어야 할 처지다.

메디게이트뉴스가 분석한 청구액 상위 품목중 PMS가 만료됐거나 만료예정인 의약품은 아프로벨, 제픽스, 플라빅스, 자니딥, 아반디아 등 줄을 잇지만 자니딥외 제네릭 출시는 특허 문제로 쉽지 않다.

청구액 830억원으로 노바스크 이은 청구액 2위의 사노피-아벤티스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 관련 품목허가는 봇물을 이뤘지만 특허문제로 인해 보험등제는 동아제약의 '플라옥스정' 유일하고 출시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GSK의 '아빈디아'는 청구 4위, 379억 규모의 당뇨병치료제로 제네릭이 쏟아졌던 '아마릴'과 상황이 다르다. 물질특허는 08년에야 만료돼 4월 예정인 PMS 만료는 의미가 없다.

소비자 파스류·연고제 등 사용 부작용 많아 --약업


소보원, 의약품 관련 소비자위해정보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파스류나 연고제, 감기약 등을 사용하면서 주의 소홀이나 오·남용 등으로 위해를 가장 많이 경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소비자들의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주요 위해 요인은 부작용과 오남용문제 그리고 의약품 취급에 있어 소비자의 주의 소홀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운영중인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를 통하여 2005년도에 수집된 의약품 관련 위해 정보 160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주요 위해 원인으로는 부작용에 의한 경우가 58.7%, 의약품의 오·남용 및 소비자의 사용 부주의에 의해서가 14.4%, 기타 벌레 등 이물 혼입이 8.1% 등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파스류 25건(15.6%), 연고 등 외용제 및 감기약이 각각 15건(9.4%) 등으로 일반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의약품 군에서 위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품질부적합약 회수폐기법안은 '타당' --약사공론

약국법인 약사법은 용역결과 나오는 3월말까지 보류

앞으로 유통중인 의약품의 위해성이 발견됐을 경우 제조·수입업자가 직접 해당 의약품을 회수 조치해야 한다. 또 이를 불이행 할 경우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문병호)는 21일 의약품등의 제조·수입업자 또는 판매업자가 의약품의 위해를 알게 됐을 경우 지체 없이 유통중인 해당 제품을 회수하거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정종복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법안을 심의한 류세단 전문의원은 국민의 보건안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개정안은 타당하다며 다만 회수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제재조치가 규정돼있지 않은바 영업허가 취소·정지, 영업소 폐쇄 등 제재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 여야 의원 모두 법안개정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전문의원이 지적한 행정처분 내용 등을 보충한 수정안을 만들어 28일 논의후 상임위에 상정하기로 했다.

'제약사, 접대비로 업체당 평균 20억원 썼다' --보사

http://www.bosa.co.kr/news_board/view.asp?news_pk=79429


전체 매출의 1%…광고선전비 4.1%, 판촉비 3.5%
본지, 12월 결산 상장 제약 2005년 주요 비용 집계

제약업체들이 지난해 각 업체당 평균 20억원 가량을 접대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매출의 1% 정도에 해당한 금액이다.

업체들은 또 광고선전비로 4.1% 정도를, 판촉비로 3.5%정도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12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2005년 주요 비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프로스카,프로페시아 특허논란--데팜 옛날기사

150억 경구 탈모약 시장도 '제네릭' 가세
동아·한미 '프로페시아' 카피약 준비...용도특허 논란일듯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도 제네릭 도전이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오리지널 제품인 MSD의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는 IMS 기준으로 2003년 135억에서 2004년 10% 상승한 150억여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75억의 실적을 올려 작년과 비슷한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다만 비급여 품목이여서 정확한 매출집계가 어려운 만큼 150억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전립선비대증약 '프로스카(피나스테리드5mg)'와는 동일제제이지만 함량이 다르다.





제네릭제품 '알로피아'를 허가신청중인 동아측은 이달안에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능한 빠른시일내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동아관계자는 '아직 허가가 나온 제품이 없어 잘하면 퍼스트 제네릭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약사 지원 없으면 의학논문도 없다' --약업

임상시험 연구비 기여도 정부 추월 시간문제

각종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소요되는 연구비 가운데 제약기업과 생명공학기업들의 지원 기여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연구비 지원의 중심축과 주도권도 정부와 공공부문으로부터 제약·생명공학기업쪽으로 서서히 '권력이동'해 가는 추세가 눈에 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스 요아니나大 의대·라리사大 의대의 존 P. A. 요아니디스 교수·아포스톨로스 A. 아날라토스 교수 공동연구팀(위생학·역학)은 17일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요아니디스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大 의대의 교수직도 겸임하고 있는 학자이다.

美 약사 이러다 천연기념물 될라! --약업

구인난에 고령화·전일제 근무 기피경향까지...

미국에서 앞으로 10여년 뒤에는 약사가 천연기념물과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으리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미국약사들 가운데 다수를 점유하는 남자약사들이 노령화로 속속 은퇴기에 접어들고 있는 반면 젊은층 약사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전일제(full-time) 근무보다 시간제(part-time) 근무를 원하는 경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

게다가 조제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약사들은 단순조제보다 질병예방 상담과 복약지도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를 원하는 추세가 완연하다는 지적이다.

위스콘신大 약대의 데이비드 A. 모트 교수팀은 지난 17일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미국 약사회(APhA) 연례 학술회의 및 전시회에서 이 같은 요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약사회誌' 5/6월 통합호에 전문이 게재될 예정이다.

조제료 '걷고' 약값 '뜀박질' --약업

http://www.yakup.com/opdb/index.php?dbt=article&cate=class3&cmd=view&cod...


심평원, 약국 5대 행위별 지급액 현황'


분업 직후인 2001년 이후 약국 약제비 중 조제료의 비중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값 비중은 2001년 61%에서 2005년 72% 까지 치솟아 약국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심평원이 최근 집계한 '연도별 총 약제비중 약값과 약국의 5대 행위별 지급액 현황'에 따르면 약국의 총 약제비는 지난 2001년 4조5,742억원에서 2005년 7조원을 넘어 무려 54%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제약 자존심 회복....건보점유율 약진 --데일리메디


안명옥 의원 심평원자료 분석, 분업후 첫 역전

다국적제약사에 밀리기만 했던 국내제약사가 분업이후 처음으로 건보청구액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건겅보험심사평가원이 안명옥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다국적제약사 점유율 및 상위 100대 품목자료(EDI 청구기준)에 따르면 국내사의 시장 점유율이 2004년 72.4%에서 2005년 72.7%로 분업후 처음으로 높아졌다.

의약품 청구액은 2005년 7조 892억원으로 국내제약사가 5조 1562억원(72.7%)로 다국적제약사 1조 9330억원(27.3%)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전체 6조 667억원 중 국내사 4조 3949억원(72.4%), 다국적사 1조 6718억원(27.6%) 대비 0.3% 정도 시장 점유율을 회복한 것.

청구액 증가율도 국내사가 17.3%, 다국적제약사가 15.6%로 1.7%의 격차를 나타냈다.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