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건약

'25개 다국적제약, 건보료 27% 가져간다' --일간보사

작년 총 1조4168억…건보액 청구 상위 10개약 중 8개 차지
장향숙 의원 '국내 제약시장 보호책 마련 시급'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의 건강보험급여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전체 제약사가 건강보험에 청구한 급여액은 총 5조2076억원 이었는데, 이중 다국적 제약사가 청구한 금액은 1조4168억원으로 전체 급여액의 27.2%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 다국적제약사의 급여청구율이 전체 청구금액 4조4533억원 중 1조1719억원을 차지해 26.3%에 달했던 것보다 0.9%나 증가했고, 금액 면에서는 2,449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모임 보고] 10월 7일


1. 신형근, 김병학, 윤영철, 변진옥, 노은선, 정동만, 그리고 장영해
(경연이는 어디간 것이얌..?? 꼭 나왔음 했는데..)

2. 신형근 보고
- 퍼나르기

3. 신짱이 늦게 오는 바람에 곱창집에 가서 토론
- 강약이 없는 관계로
- 바로 윤약께서 '곱창집'을 강추
-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토론
- 왕체력^^ 소주 5병, 맥주 2병, 안주는 곱창 순대볶음, 산오징어, 글구 멍게
- 참, 신짱은 늦게 오고 일찍 갔음 !!! 각성하라 !!!
- 역시나 윤약의 발언이 제일 많았음 (양으로 보면 약 39%, 시간 점유율 40%)

4. 토론 내용
1) 북한내부 정세에 대하여
- 체제 모순인가? 아님 외부 환경의 문제인가?
2) 한국 교회의 문제점에 대하여
- 개신교, 불교, 천주교를 망라하여 많은 얘기가 오감
- 특히 유체이탈을 경험했던 (거기에 신내림 무당 친구가 있는) 정약의 이야기는 소름이 돋기에 충분했음.

미국과 호주의 FTA 내용

the free trade agreement between Australia and the United States

Undermines Australian public health and protects US interests in pharmaceuticals

약물을 둘러싼 논쟁의 사회적 해석--아주 재미있음

마리화나는 왜 불법이고 알콜이나 담배는 왜 합법인지 그자체에 대한 기준을 생각해 보아야 하며 특히 이는 그 약물 자체의 약리학적 성질보다는 그 약물을 둘러싼 이해집단의 역학 관계로 인하여 그런기준이 생긴다는 이야기임...한번 읽어 보세요...references 는 생략했슴



The social construction of drug debates
Published in Social Science and Medicine, Vol. 43, No. 12, 1996, pp. 1829-1838.
David Dingelstad, Richard Gosden, Brian Martin and Nickolas Vakas
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University of Wollongong, NSW 2522,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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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의약품소장 장영수

희귀의약품소장 장영수





'희귀의약품 구매사업이 이제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지요.'

한국희귀질환의약품센터 장영수 소장은 희귀의약품의 구매사업이 궤도에 올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장소장은 ' 직원 2명이서 해외 도매상을 통한 의약품 구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쌓인 노하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많을 때는 하루 30여건의 주문을 내기도 한다. 1년에 12억원 어치의 의약품을 구입한다. 의약품 구매는 희귀약에 국한되지 않는다. 항암제 등 외국에서는 이미 신약으로 시판되고 있으나 국내서는 절차상의 문제로 판매되지 않은 약도 들여온다.

마진을 남기는 사업도 아니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니지만 사명감으로 이 일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예산은 오히려 전년보다 깎여 6억원이다.

보험약 1만5천품목 내년 재평가후 인하

보험약 1만5천품목 내년 재평가후 인하
올 재평가 500품목...특허만료약 특허권료·개발비 제외

내년에 약가를 다시 평가한 뒤 약값인하를 추진하는 대상 의약품수가 1만5,000여 품목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특허 만료품목의 약값을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열린우리당 유필우, 문병호 의원과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 제출한 ‘약가재평가 기준 및 내년 재평가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도 재평가 대상품목은 약 1만5,000여 품목으로 추산됐다.




약가 재평가는 등재된 후 3년이 지난 모든 동일성분 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2002년 재평가 대상품목 대부분이 포함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2002년 1만2,178품목 가운데 2,732품목의 약값을 평균 7.2% 내린 바 있다.

심평원은 또 올해 약가재평가의 경우 2000년 8월1일부터 2001년 8월31까지 신규 등재된 의약품 500여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사 입장에서 검토해 볼 건강보험체계

의사 입장에서 검토해 볼 건강보험체계
(현상, 원인과 대안을 중심으로)


이평수 :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입자지원상임이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가 주최한 제12차 의료정책포럼으로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편방안” 토론회가 지난 9월 11일에 개최되었다. 당시 토론자로 참여한 필자는 발표 및 토론 과정에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에 상당한 시각 차이가 있음을 느꼈다. 이에 따라 의사들과 의사협회에 건강보험체계 개편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고에서 제시하는 의견은 보험자 등 특정 분야의 입장이 아니고 사회제도로서 건강보험의 건전화를 위한 객관적인 의견임을 밝혀둔다. 아울러 이 제안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및 의료의 발전은 물론 의사들과 의사협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Ⅰ. 의사들이 건강보험에 대하여 느끼는 현상과 원인은?

'이레사' 부작용으로 75명 사망

'이레사' 부작용으로 75명 사망

5.8%서 급성폐장애ㆍ간질성 폐염 유발
일본 아스트라제네카, PMS 결과


폐암치료제 이레사를 투여한 환자 중 193명에서 급성폐장애ㆍ간질성 폐염 등 부작용 발현으로 이중 7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GPMG에 근거해 실시한 폐기능 치료제 이레사의 특별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례사가 급성폐장애ㆍ간질성폐염 부작용 발현이 5.81% 193명(평가불가 5명, 화상정보 미입수 75명 포함)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작용에 의해 사망한 환자는 75명에 달한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레사의 사용상 주의점에 이같은 내용 추가에 대해 후생노동성과 협의 중이다.

이 조사는 급성폐장애, 간질성폐염 부작용 발현율 및 위험인자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전국 615개 시설(722 진료과)에서 2003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실시했다.

전국 30개郡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

전국 30개郡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 2004/10/01 12:00 송고


농촌지역이 고령화 진행속도 더 빨라
2020년이면 노인이 어린이보다 많아져
2030년에는 2.8명당 노인 1명 부양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우리 사회의 노령화가 급진전되면서 전국 30개 군(郡)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선 초(超)고령 사회에 이미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이면 노인 숫자가 어린이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전국 247개 시.군.구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을 조사한 결과 30개 군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외자계 매출상위 10개사의 지난해 투자 매출규모

외자계 매출상위 10개사의 지난해 투자규모는 1,400억원 수준이며,매출규모 1조4,600억원에 비하면 10%에 불과하다.이는 국내에서 의약품을 팔아 남긴 이익을 대부분 고스란히 가져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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