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2
2004
By site manager
'이레사' 부작용으로 75명 사망
5.8%서 급성폐장애ㆍ간질성 폐염 유발
일본 아스트라제네카, PMS 결과
폐암치료제 이레사를 투여한 환자 중 193명에서 급성폐장애ㆍ간질성 폐염 등 부작용 발현으로 이중 7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GPMG에 근거해 실시한 폐기능 치료제 이레사의 특별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례사가 급성폐장애ㆍ간질성폐염 부작용 발현이 5.81% 193명(평가불가 5명, 화상정보 미입수 75명 포함)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작용에 의해 사망한 환자는 75명에 달한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레사의 사용상 주의점에 이같은 내용 추가에 대해 후생노동성과 협의 중이다.
이 조사는 급성폐장애, 간질성폐염 부작용 발현율 및 위험인자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전국 615개 시설(722 진료과)에서 2003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실시했다.
안전성평가증례는 3,322명으로 8주간 관찰했다.
현재 간질성 폐염 위험이 상승한 유전자구성을 동정하기 위해 유전자검토를 東大의과학연구소에서 실시중이다.
이와 함께 발증기전을 해명하기 위해 이레사 비투여 사례를 포함한 치료대상 집단내 케이스콘토롤 스타디도 실시하고 있다.
2004-08-26 전미숙 기자 (rosajeon@phar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