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책을 촉구하는 보건의료인 400인 선언]기후 위기는 건강의 위기! 정부는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제로 계획을 수립하라!
[기후위기 대책을 촉구하는 보건의료인 400인 선언]
기후 위기는 건강의 위기!
정부는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제로 계획을 수립하라!
기후 변화는 현 시기의 가장 큰 건강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생명과 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지난 해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총회에서 세계각국 수백 명의 과학자들은 피해와 재앙을 최소화 위해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자본주의 산업화 이래로 이미 지구 온도가 약 1℃ 상승돼 단 0.5℃만이 남았으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의 절반을 줄이고 2050년까지 배출 순제로(0)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과학자들은 온도 상승 마지노선인 1.5℃까지 인간이 배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약 10년 정도 뿐이라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