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자한당은 황교안, 김순례와 함께 괴물정당으로 전락할 것인가
[성명] 자한당은 황교안, 김순례와 함께 괴물정당으로 전락할 것인가.
2019년 2월 27일, 전 세계는 베트남 하노이를 바라보며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세기가 열리기를 기원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관심 또한 하노이에 집중되던 이 날,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를 열어 황교안을 신임 당대표에 선출하고 김순례를 최고의원에 당선시켰다.
황교안은 박근혜 정권 당시 총리를 지낸 인물로서 이미 온 국민의 촛불에 의해 탄핵을 당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최고의원에 당선된 김순례는 세월호 때 희생자와 유가족을 ‘시체 장사’라는 말로 철저히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5∙18 유공자를 ‘괴물’이라 지칭하여 큰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