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본부][인수위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 논평]
민간병원 지원이 아니라 공공병원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
코로나19 핑계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민간 제공 안 된다.
지난 4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과학, 신뢰, 지속가능” 방역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동안 국민의힘과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비판해 왔다. 물론 그 내용은 민간병원 병상 동원이 아니라 이미 코로나19 환자의 70%를 치료하고 있던 공공병원 병상을 모두 코로나19 환자에게 내주라는 식의 잘못된 비판이었다. 시민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공공의료 확충이 결정적으로 결여돼 있다는 비판과는 판이하게 다른 비판이었다.
이번 발표한 로드맵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보다 하등 나을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