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취재요청서] 위험한 약물 - 유럽에서는 여드름약, 우리나라에서는 피임약

[기자회견] 위험한 약물 - 유럽에서는 여드름약, 우리나라에서는 피임약
- 쉐링의 부도덕한 마케팅과 식약청의 부실한 허가체계 규탄 기자회견

1. 국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언론보도에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노동당여성위원회, 보건의료단체연합, 여성환경연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한국여성민우회,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쉐링의 부도덕한 마케팅과 식약청의 부실한 허가체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3. 다국적 제약회사 쉐링은 여성호르몬제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회사로서 한국에서 ‘다이안느 35’를 피임약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물은 미국 FDA의 승인조차 받지 못한 약물이며,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는 간독성, 정맥혈전색전증 유발 위험 때문에 심각한 여드름이나 다모증 등의 피부질환 이차 치료제로 허가 받아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품위생 및 검역 협정 검토 결과 기자회견문 안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우석균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 기자회견 취지 및 인사말
- 김태홍 (한미FTA반대 국회의원시국회의)
- 박상표 (식품위생 및 광우병 안전연대)


□ 기자회견문 낭독
- 김정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 이정주 (한국생협연합회)


▢ 첨부자료 설명 및 참여단체 발언
- 강기갑 (한미FTA반대 국회의원시국회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 최승국 (녹색연합, 한미FTA저지환경대책위 집행위원장
- 이빈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 홍하일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대표)



▢ 질의응답
□ 한미FTA 위생검역 및 식품안전 분야 검토 결과 기자회견문

검역체계 붕괴, 식품안전 무방비 초래한 한미 FTA 협상 규탄 기자회견

[논평] 식약청은 불법의약품 유통 및 판매를 근절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 약사윤리 준수를 위한 홍보 와 같은 방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

KBS 2TV 추적60분은 5월 30일 엄마와의 전쟁, 안궁우황환의 실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약을 복용한지 3개월 후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기와 눈물로 밤을 지새고 있는 아이 엄마의 슬픈 소식에 대해 방송을 했다. 이 사건은 천안소재 A 약국이 안궁우황환이라는 제품을 조제, 판매하다 천안경찰서에서 적발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에 식약청은 안궁우황환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한 약사감시를 벌여 서울소재 약국 2곳과 도매업소 1곳을 적발, 서울시에 처분의뢰와 함께 경찰에 고발조치하였다.

[기자회견] 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분석 및 규탄 기자회견문 및 첨부자료



한국 보건의료제도 전면후퇴 초래 : 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분석 및 규탄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및 첨부자료입니다

(산재보험부문에 대한 협정문 오독이 있어 산재보험부분만을 삭제하는 형태로 기자회견문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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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제도의 전면적 후퇴를 초래할 한미 FTA 협정은 폐기되어야 한다.

[성명] 국민보건향상에 피해만 주는 한미FTA 협상을 무효화하라.

- 최악의 의약품. 의료기기 협상체결로 국민건강권은 심각한 위협을 당할 것이다. -

1. 그동안 공개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한미FTA 국문, 영문 협정문과 부속서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협상은 국민의 이익과 배치되는 조항이 삽입되었고 의약품 특허도 다국적 제약회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우리는 의약품 협상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수차례에 걸쳐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의 의견과는 반대의 형태로 협상은 타결되어다. 우리는 협정문의 분석을 통하여 이번 협상이 얼마나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주장하고자 한다.

[성명] 식약청은 하루 속히 아반디아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



아반디아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제품으로서 지난해 청구액만 43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치아졸리딘 계열 약물로서, 같은 계열 약물인 레줄린은 이미 간독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아반디아 역시 간독성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에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수없이 이루어졌다. 이미 미국에서 시판 전 이루어진 동물 실험에서도 아반디아가 심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는 결과가 보고 되었다. 더군다나 이번에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자료를 보면 아반디아 복용환자가 복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근경색 유발율이 43%나 증가하며,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무려 64%나 증가한다고 한다.

[논평] 전국민적 합의가 없는 한미FTA 협상은 원천적으로 무효화되어야 한다.

[논평] 전국민적 합의가 없는 한미FTA 협상은 원천적으로 무효화되어야 한다.
- 지금 필요한 것은 미국과의 협정문을 완전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냉정한 평가이다 -

지난 10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 수전 슈워브 USTR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 행정부와 의회가 ‘新통상정책’에 대해 동의를 했고 이를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를 포함한 한국과의 FTA 협정문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서 공식적으로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절차적으로 주한 미국대사는 이를 우리 정부에 통보한 상황이고 초기에 정부는 재협상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면서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재협상이라는 문구를 조정, 협상에 임할 수 있음을 표시하면서 결국에는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논평]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 박탈 안된다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 박탈 안된다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권 빼앗는 개악
정부, 계획 추진여부에 대한 입장 밝혀야

2007년 5월 7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차상위계층을 건강보험 대상자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곧 시행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은 차상위계층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으로 의료복지 확대 측면에서 현 정부가 의료급여수급권의 권리를 인정한 것이다. 그것도 현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2004-5년에 정부가 시행한 정책들이다. 기사는 복지부가 이들을 다시 건강보험 대상자로 되돌리겠다고 전했다.

[기자회견문] 금품로비와 업계이익옹호로 누더기가 된 의료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를 규탄한다.

돈로비와 업계이익옹호로 누더기가 된 의료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를 규탄한다
금품로비 검찰 수사 진행중에 의료법개정 입법을 강행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5월 8일 국무회의는 이른바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정부는 마치 이 의료법이 환자권리를 위한 법룰 개정안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은 국민들의 요구는 배제된 채 관련업계의 이익만을 위한 법안일 뿐이다. 이 법안은 병원의 부대사업을 무제한으로 허용함으로서 비영리병원 규정을 실질적으로 무력화시켜 준영리병원을 허용하는 의료상업화법이다. 또한 그나마 내세우고 있던 환자권리보장 조항들은 의협 등 업계의 로비로 인해 대폭 완화되어 생색내기에 그치고 말았다. 우리는 검찰의 의협의 복지부 및 국회에 대한 금품로비 수사가 진행중인 이 상황에 기어이 이 법안의 입법을 강행하려는 정부가 과연 누구를 위해 입법 강행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다음과 우리의 의견을 밝힌다.

[보도자료]의약품 공공성 토론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110-522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26-1 엘림빌딩 3층 Tel: 02-523-9752 Fax: 02-766-6025 http://pharmacist.or.kr e-mail kpkyp@chol.com

1. 안녕하십니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입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건약에서는 5월 13일 대전시 약사회 강당에서 의약품 공공성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3. 기자님들과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아 래--

의약품 공공성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반신자유주의적 의약품 접근, 그 가능성에 대하여

장소 : 대전시 약사회 강당
일시 : 2007년 5월 13일 11시
주최 :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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