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논평] 시민단체 추천 급여평가위원회 위원의 모순을 지적한다.

[논평] 시민단체 추천 급여평가위원회 위원의 모순을 지적한다.

모 신문 보도에 따르면 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박사는 어제 한 토론회에서 ‘시민단체들이 약제급여평가위원들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역설적이게도 조 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시민단체 몫으로 들어간 인물이다. 그런데도 시민단체의 의견표명을 압력으로 받아들이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 박사는 환자단체와 시민단체가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일천한 인식수준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발언을 쏟아내었다. 시민단체가 경제성 평가를 ‘맹신’하는 것이 지금의 문제인가? 오히려 조 박사를 포함한 일부 급평위원들의 제약사와 그들의 논리에 대한 ‘맹신’이 작금의 사태를 불러온 것을 모르는가? 조 박사가 이야기했듯이 세상에 완전한 경제성 평가 방식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 상황에 맞는 정책적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고, 바로 그 지점에서 급평위가 제약사 입맛에 맞는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건약 반박문] 얀센, 무식하거나 혹은 용감하거나

[건약 반박문] 얀센, 무식하거나 혹은 용감하거나

오늘 약의 날 건약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얀센의 반박자료를 보았다. 얀센은 무식한 것인가. 아니면 용감한 것인가.
우선, 제약사가 전 세계 수십 국가에서 똑같은 의약품을 판매해도 제공되는 안전성 정보는 천지차이라는 것, 그래서 허가사항 내용도 다 다르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얀센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물었던 것이다. 도대체 왜 다른가?
그렇기 때문에 얀센이 여기에 제대로 반박하고 싶었다면 ‘영국과는 똑같기 때문에 괜찮다.’가 아니라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이것이다’고 답을 했어야 옳다.

얀센은 울트라셋이 2001년 미국에서 허가를 받고 2004년 라벨 개정까지 하였음에도 왜 허가 사항을 확대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답변하면 되는 것이다. 더 많은 효능효과를 받아내기 위해서 제약사들이 쏟아 붓는 돈이 한 두 푼이 아니라는 것은 약가를 높게 받기 위해 늘 제약사들이 피 토하며 강조하는 부분 아닌가?

[보도자료] 내년에는 축하받을 수 있는 약의 날이 되기를 기대하며.

[보도자료] 내년에는 축하받을 수 있는 약의 날이 되기를 기대하며.
- 제약사의 은폐, 정부의 무기력. 5개 의약품으로 파헤쳐보다.

오늘은 약의 날이다. 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여기저기 약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가 분주하다. 그러나 진정 오늘 우리는 약의 날을 ‘축하’할 수 있는가.
국민들은 ‘적절한 효과와 최상의 안전성’을 가진 약을 원한다. 물론 약은 그 본질상 위험성을 내포할 수 밖에 없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약을 생산, 취급, 감독하는 모두가 국민들을 이 잠재적 위험성으로부터 보호하고, 또한 최대의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성명] 제약회사에게 255억원-307억원의 이익을 몰아준 급평위의 결정을 규탄한다.


[성명] 제약회사에게 255억원-307억원의 이익을 몰아준 급평위의 결정을 규탄한다.
- 국민의 재정절감보다 제약회사의 이해를 대변한 급평위의 결정은 수정되어야한다.

11월 12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는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결과에 대한 적용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약가인하는 성분별 인하율이 아닌 품목별 인하율을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아토르바스타틴의 비교용량은 기존의 심바스타틴 20mg가 아니라 30mg으로 변경, 로수바스타틴은 최근 제출된 임상자료를 수용하여 비용최소화분석을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성명]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제약회사의 로비창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성명]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제약회사의 로비창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약제비적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등재약 약가재평가 시범평가가 몇 달째 지연되고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시범평가 결과가 나온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제약업계는 평가결과를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평가방법을 문제삼으며 기등재약 약가재평가에 흠집내기를 계속하고 있다. 심지어는 약값을 깎으면 고지혈증 치료제가 시장퇴출되면서 국민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로 인해 환자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도 하고 있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몇 차례 회의에서 기등재약 재평가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으나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제약사의 눈치보기를 계속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다국적 제약사의 로비로 심평원의 약가재평가 결과보다 후퇴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원안보다 약가인하폭이 대폭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논평] 글리벡, 스프라이셀 약가인하조정신청 결과에 대한 논평

[논평] 글리벡, 스프라이셀 약가인하조정신청 결과에 대한 논평

보건복지가족부는 2003년 글리벡 약가를 23,045원으로(연간 3300만원~8400만원) 고시한 이후 바로 오늘까지 이 거품약가를 계속 보장해주었다. 또한 지난 5월 이 글리벡 거품 약가를 기준으로 55,000원(연간 4,000만원)이라는 또 다른 스프라이셀 거품약가가 탄생하였다. 이에 환자·시민·사회단체는 스프라이셀과 글리벡 약가 인하 조정 신청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10월 23일 스프라이셀 상한금액 조정신청에 대한 결과를 통지하였다. ‘스프라이셀 상한금액 결정을 위해 이미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충분히 고려(감안)’한 내용이기 때문에 조정 절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종결하겠다는 내용이다.

[성명]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지혈증 치료제 약가인하 지연에 따른 책임을 져라

성 명 서

제 목 :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지혈증 치료제 약가인하 지연에 따른 책임을 져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지혈증 치료제 약가인하 지연에 따른 책임을 져라

어제(10/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어제 회의에서 제약사들의 이의신청을 바탕으로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인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에 대한 재논의를 했지만 여전히 평가결과를 확정짓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한 바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신중한 자세로 평가에 임하고 있으며, 다음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결정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평가결과는 지난 5월에 나왔고, 지난 9월에는 제약사들의 이의신청한 내용에 대한 공개토론회도 진행했었다. 뿐만 아니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에서도 몇차례에 걸쳐 이 안건이 논의되어 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결정 연기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보도자료] 로슈에게서 투명성과 책임감이란 찾아볼 수 없다


로슈에게서 투명성과 책임감이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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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언론사 보건, 인권, 사회부 기자
제 목 : 로슈의 성명에 대한 2차 반박문
발 신 : 로슈 규탄 국제공동행동 한국참가단
발 신 일 : 2008년 10월 9일
문 의 : 권미란(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016-299-6408)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010-3168-1864)
총 매수 : 8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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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보도자료] 로슈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전세계 에이즈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로슈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전 세계 에이즈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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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언론사 보건, 인권, 사회부 기자
제 목 : 로슈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전 세계 에이즈감염인의 목소리를 들어라
발 신 : 로슈 규탄 국제공동행동 한국참가단
발 신 일 : 2008년 10월 2일
문 의 : 권미란(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016-299-6408)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010-3168-1864)
총 매수 : 1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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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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