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다국적 제약협회 약제비절감정책 도입 반대회견에 항의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2006.6.15
웨스틴 조선호텔 앞
보건복지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다국적제약협회 입장에 반대한다
우리나라의 2005년 건강보험재정 중 약제비는 29.2%인 7조 2천억원이며 이는 2000년의 3조 5천억원에 비해 105% 증가한 것이다. 한국의 약제비 지출은 OECD 보건의료비 중 약제비 비중 평균 17.8%보다 무려 11%가 높은 28.8%에 해당하고 그 중가율은 OECD 평균인 6.1%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12.7%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보험약가제도가 제약업체 위주로 편향되어 있고 약값이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약값을 협상하는 보험자의 권한이 미약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