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복지부 스프라이셀 약가 조정에 대한 기자회견
[기자회견] 복지부 스프라이셀 약가 조정에 대한 기자회견
4월 11일(금) 오후 2시 00분 건강보험관리공단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BMS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스프라이셀 약가 협상 결렬 이후 지난 3월 1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1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러나 1차 조정위에서는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하고 오는 4월 11일 2차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3. 공단과의 협상부터 시작해서 현재 조정위원회까지 정부는 어떤 확실한 기준이나 대안도 없이 제약회사의 요구에 끌려다니는 행태를 계속해 왔습니다. 이 사안은 단지 스프라이셀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약제비적정화방안제도 하에서 이후 계속 출시될 신약들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스프라이셀에서 보듯이 현재의 약제비적정화방안으로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탐욕을 제어할 수 없고 횡포에 맞서 환자를 보호할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