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과 건약

약가책정시 다국적제약 참여 요구 할 듯 --보사

약가결정 투명성 확보 요구…특허 연계시 제네릭 붕괴
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이 약가책정시 다국적제약 참여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원 김수웅 연구원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지난 11일 개최한 무역실무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정부측이 적절한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수웅 연구원은 "한미 FTA 의약품 분야에서 미국은 약가부분과 특허연장 두가지를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미국은 현재 심평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약가산정부분이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심평원의 약가 평가과정의 투명성이 결여됐음을 지적하면서 청문 및 자료제출 기회 보장, 결정 근거에 대한 열람 보장, 약가책정시 참여 요구 등을 보장해 줄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것.


영국환자 약값 지출 미국의 절반 이하 --약업


국가별 1인당 약제비 '천차만별'

주요 국가들의 1인당 약제비 지출액이 천차만별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예로 지난 2004년도에 영국인들은 1인당 평균 205파운드(299유로)를 약값으로 지출했던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 205파운드라면 주요 선진국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은 물론이고 미국인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에 불과한 것이다.

영국 제약협회(ABPI)가 지난 5일 공개한 연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영국은 204파운드(297.5유로)의 이탈리아, 163파운드(237.7유로)의 네덜란드와 함께 1인당 약제비 지출액이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미국인들은 1인당 493파운드(719유로)를 약값으로 지출해 1위에 올랐다. 493파운드라면 약 915달러에 달하는 수치여서 영국의 205파운드(약 380달러)와는 상당한 차이가 눈에 띄는 금액이다.

(펌)[FTA요지경] 황당한 협약들 --보건연합


이거 그냥 블로그에 올린 글인데요.....
어디다 올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여기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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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먼저 미국과 FTA를 맺었거나, 거의 협정이 마무리되어가는 나라들의 협상 내용 및 그 영향을 알리는 글들이 여기저기 조금씩 있습니다. 조각조각 그림맞추기를 하고 있는데, 그림이 참..... ㅡㅡ;;
WBC(World Baseball Classic)에서 미국이 '지맘대로 규정'을 만든게 전혀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

* 의약품 특허기간을 TRIPS의 규정보다 훨씬 긴 50년으로 정했다.
(TRIPS에는 20년으로 규정됨. 이 20년도 WTO 이전의 15년에서 5년이 늘어난 것임.)
50년간 한 약품에 한가지 제품의 독과점....
싱가포르 때문에 동남아의 여타 국가들도 이같은 조항을 넣도록 압력받고 있다.

내년 의약품 재평가 5000품목 확정 --보사

생동성 3000종-문헌 2000종...빠르면 다음달 공고
식약청, 업계 준비 등 고려 공고 앞당겨


내년도에 실시할 의약품 재평가 대상이 모두 5000품목으로 잠정 확정, 빠르면 내달 대상품목이 정식 공고될 전망이다.


24일 식약청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2007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을 생동성 3000품목과 최신 의약학적 문헌 재평가 2000품목 등 모두 5000품목으로 정했다.


생동성 재평가는 의약분업 실시 등 의약품 동등성 확보 필요성에 따라 내년부터 생동성 재평가 의무화에 따라 시행하고 문헌 재평가는 이미 허가된 의약품에 대해 최신 의약학적 수준에서 안전성 유효성을 재평가하는 제도.



식약청은 이에따라 이달초 당뇨병치료제인 글리클라짓 등 60개 성분의 정제, 좌제, 캡슐제 등 전문의약품 3000품목을 생동성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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