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대약 첫 직선제 선거 결과에 대한 건약의 입장
[논평]
대한약사회 첫 직선제 선거 결과에 대한 건약의 입장
첫 대약 직선제 선거가 약사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무사히 끝났다. 일부에서는 직선제의 선거과열로 인한 선거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보고 있지만, 큰 흐름에서는 약사 사회가 여러 면에서 진일보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80%에 육박하는 투표참여율은 왜 직선제를 해야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 회장 직선제선거가 약사사회의 민주화와 관행이라는 미명아래 벌어졌던 구태를 혁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몇가지 건약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이번 선거를 통해 약사회가 정책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의 대약회장이 유력 학교출신 동문들간의 권력나누어 먹기로 비추어진 것을 감안하면 이번 직선제선거야말로 이런 낡은 구습과 구태를 혁파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