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같이 영화 보실래요?
건약 사무국과 대경건약 독서모임에서 온라인 영화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영화는 저명한 페미니즘 이론가인 도나 해러웨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도나 해러웨이: 지구 생존 가이드' 입니다.
상영일시: 2월 5일(토) 16:00
건약 사무국과 대경건약 독서모임에서 온라인 영화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영화는 저명한 페미니즘 이론가인 도나 해러웨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도나 해러웨이: 지구 생존 가이드' 입니다.
상영일시: 2월 5일(토) 16:00
미얀마 쿠데타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군부는 불복종 운동 가담했다는 이유로 1만명을 체포하였는데, 이제는 불복종운동을 돕는 의료인을 표적해서 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부는 또한 모든 의료시설과 의약품 공급을 독점하여 불복종 운동 참여 시민들의 필수적인 의료접근도 방해하고 있습니다.
건약은 미얀마 현지에서 요청받은 필수 의료물품을 보내고자 모금운동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금계좌: 하나은행 274-81-000995605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공모 개요
고소득 국가가 부스터 샷(세번째 접종)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저소득 국가의 백신 접종률은 단 3%에 불과하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선 모두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지만, 현재 생산된 백신은 고소득국가에만 분배되고 있다. 80%에 가까운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가인 한국도 이러한 논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우리부터 백신 평등을 이야기 해야 한다.
○ 공모 주제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 고소득 국가와 제약회사의 이기심으로 초래된 백신 불평등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국민 제안
* 예시 :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백신 평등 / 백신이 부족한 나라, 백신을 버리는 나라
건약에서 한국정부가 벌이는 임상시험 산업화 정책에 대한 문제들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하였습니다.
이틀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차로는 정부의 임상시험에 대한 정책을 역사적으로 고찰하며 정책의 사회적, 윤리적 위험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차로는 임상시험 관리자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종사자와 식약처 전직 심사관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의 위험성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이틀에 걸친 세미나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주신다면 건약의 향후 활동에도 좋은 거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차) 정부의 임상시험 활성화 정책과 그 위험: 역사적 고찰을 중심으로 (발제: 인하대 의학교육 및 의료인문학교실 최규진 교수)
일시: 11월 19일 금요일 저녁 9시
2차) 정부의 임상시험 안전관리에 대하여 :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 (발제: CRO 관계자, 전 식약처 심사관)
일시: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우리가 공부할 때, 나중에 졸업해서도 늘상 만나는 의약품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 환경호르몬에 대해 들은 적 있으실 겁니다. 환경에 노출되는 미량의 의약품은 사실 우리가 말하는 환경호르몬보다 더 심각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00년대 미량의 호르몬제 성분이 검출된 케나다 지역 호수에서 어류들을 관찰한 결과 몇몇 종에 수컷 비중이 감소해서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는 연구가 발표된 적 있었습니다. 아주 조금의 호르몬 성분이 만든 결과는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평소 여성주의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 건강권을 위해 여성주의가 필요한 이유가 알고 싶은 분들 위해 건약과 늘약에서 여성주의 캠프를 마련하였습니다. 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여 아쉽지만, 여성주의 캠프에 참여하셔서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한국의 성.재생산 정치와 의약품 접근성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젠더건강연구센터 연구원)
2) 보건의료, 페미니즘을 만나다 (이보라,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3) 교차성: 장애와 페미니즘 (조한진희,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4) 우리는 괜찮은가? 약계 내 젠더 고충 알아보기 :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시대, 백신과 치료제 등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공급에 대한 전 사회적, 아니 전 지구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한국과 전 세계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의 문제, 나아가 국가와 개인의 경제적 능력에 따른 백신 접근의 불평등은 사실 코로나19 이전부터 지속되어 온 사회정치경제적 구조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더 나은 의약품 생산체제를 위한 시민사회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민중건강운동(PHM Korea)은 시리즈 간담회 ‘코로나19 시대, 의약품 접근성을 관통하는 논의들’을 준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 이번 기회에 ‘총 정리를 해보고 싶다’는 분들! 어서 다음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간담회 일정표 (매 간담회 시간은 18:30~20:00으로 동일, 3강만 금요일)
매년 우리가 식수로 이용하는 강물에서 약(medicine)이 검출됐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약이 환경이나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왜 발생하는지,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약칭:건약)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하였습니다. 세미나에 나온 여러 의견들을 모아서 향후 활동(대시민 홍보활동, 제도개선 토론회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7월 9일(금), 16일(금), 23일(금) 20시~22시
신청링크: https://bit.ly/환경과의약품2107
문의: kpkyp@chol.com
미국 바이든 정부가 예상을 깨고 코로나19 백신 특허권의 일시유예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지적재산권 협정 유예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WTO 협정안이 타결되려면 164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유럽은 여전히 특허권 일시유예에 부정적이다.
WTO 회원국인 우리나라는 아직 찬반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 국회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발의안은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대표발의로, 여야 의원 135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민단체들도 특허권 일시유예에 대해 한국도 응답하라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지난 6일 성명에서 "한국이 특허 유예를 적극 지지하고 백신 생산능력을 활용해 중저소득 국가를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했던 지구적 연대와 협력의 약속을 지키는 방법"이라며 "지금이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전 세계가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확대하자는 글로벌 요구에 한국 정부도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