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소식

2023년 건약 총회준비위원회 개최

내년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7기 건약 활동을 평가하고 18기 새로운 건약의 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총회준비위원회(총준위)를 진행합니다. 총준위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세요. 건약이 원하는 세상에 대해 다 같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면 합니다.

◎ 일시: 12월 6일(1차), 13일(2차), 21일(3차), 필요시 1월 10일(4차) 
◎ 대상: 건약 회원 누구나
◎ 장소: 건약 사무실&온라인(zoom)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923 기후정의행진 (사전부스)

지난해 924기후정의행진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당면한 기후재난에 대해 목소리 높인 바 있습니다. 이어 2023년 414 기후정의파업을 비롯하여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기후행동이 이어졌고, 수많은 의제들이 기후위기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근본적 사회변화를 향한 기후정의운동의 힘은 미약합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퇴보하고 있고, 기후위기의 주범인 기업들은 그린워싱과 ‘기후 비지니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전히 신규석탄발전소는 계속 건설되고 있으며 온갖 대규모 생명 파괴 토건 사업들은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최일선 당사자이자 정의로운 전환의 주체들은 더 모질게 탄압받고 더 끔찍하게 배제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후정의’의 기치로 다시 한 번 모여 아래로부터의 권력을 조직하고 그 거대한 힘을 확인하고 기후위기 당사자가 권력을 형성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후위기ver. 약봉투 1만 부 제작하기 캠페인

9월 23일 기후정의행진까지 건약에서 기후정의를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같이 기후문제를 담은 약봉투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제안합니다.

보통 약국에서 1만부 단위로 약봉투를 주문제작하고 있는데, 이번 8~9월은 기후관련 내용을 담은 약봉투를 기후위기 특별판 약봉투 로 제작하여 사용해주세요. 건약 사무국에서 약봉투 뒷면 디자인을 제작하였습니다. 

 기후위기편 약봉투를 계기로 환자들과 기후대화도 나눠보세요.

* 약봉투 디자인은 총 3가지 입니다. 취향에 맞게 사용해주세요.
** pdf 파일이나 그림파일 원본이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나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bit.ly/기후약봉투
*** 주변 약국에도 널리 퍼뜨려 주세요.ㅎ

[엘림포럼] 코로나19 이후 반복되는 품절약 이슈,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해열진통제, 여성호르몬제, 기침가래약, 천식치료제, 변비약...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품절약 이슈,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지, 품절약 민관합동 협의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박실비아 센터장을 모시고, 품절약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발제: 박실비아(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
※ 장소: 온오프라인(이화동 사무실 & zoom)
※ 참가신청 링크: https://bit.ly/2308엘림포럼

※ 문의: 02-753-9752

<보건의료단체연합 회원 긴급토론회 >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왜 꼭 막아야 하는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핵폐수를 해양투기 문제에 대해 가장 앞서서 전문가적 목소리를 내고 계시는 백도명 교수님을 모시고 보건의료인들이 알아야 할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고, 의견도 같이 나눠보아요~ 27일에 뵙겠습니다!

※ 일시: 7월 27일(목) 저녁 7시반
※ 장소: 온라인(zoom)

※ 참가신청 : https://forms.gle/242KQ2ukpp242tig9

※ 6월 엘림포럼 ※

좋은 공공병원을 꿈꾸는 나의 설립운동 참여기

한국의 의료공급 시스템이 점점 시장화되면서, 병원들은 소아과나 감염병과 같이 돈이 되지 않는 진료를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런 문제들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좋은 공공병원을 설립하자는 시민운동 연대단체가 만들어졌습니다. 지역별 의료 불균형도 해소하고, 소외되는 진료과목도 언제든지 치료 받기 위한 의료시설을 늘리자는 취지입니다. 건약도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럼은 많은 분들이 설립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울산에 계시는 김현주 회원을 모시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설립운동에 대해 들으면서, 건약 회원들이 꿈꾸는 좋은 공공병원이란 무엇인지 같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디서나, 누구나 진료받고, 약을 받을 권리가 있음에 공감한다면, 이번 포럼에 함께 해주세요.

건약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하는 '팜팜 어울림'

∙ 주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 내용: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 미래사회에 우리가 고민해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신청링크: bit.ly/2023팜팜어울림

∙ 지원자격: 약대생 

∙ 참가비: 3만원

∙ 문의방법: (02) 523-9752 (문자로 연락하고 싶은 경우 여기로 남겨주세요=> 010-7469-9752)

 

접수 및 행사 안내

∙ 신청 접수기한: 2023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 최대 25명이 참여가능합니다.

 - 접수는 기본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지만 지역, 학년을 고려하여 배정할 수 있습니다)

 - 접수 마감후 추가 안내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안내 후 참가비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 장소: 서울 유스호스텔(서울 중구 예장동, 명동역 도보 10분거리)

고 남희섭 변리사 2주기 추모 행사

남희섭 변리사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2년이 되어 갑니다.

 

모든 사람이 과학과 문화 발전의 혜택을 향유하면서 자유롭게 창작에 참여하고 창작자가 보호받는 세상, 인권에 기반한 과학, 정보,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그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화두입니다. 그는 반인권적인 지식 독점 체제에 맞서 싸우면서 다른 한편으로 대안적인 제도를 제안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그는 떠났지만 그가 가졌던 문제의식과 그의 지적 성과물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2주기를 맞아 남희섭 변리사의 고민의 흔적들을 정리한 [남희섭 아카이브]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생각했던 정보, 문화, 인권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얘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그를 기억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일시 : 2023년 5월 13일(토) 오후 4시-6시

■ 장소 : 공간 채비 (서울시 중구 서애로1길 11, 충무로 헤센스마트 B113)

◎5월 엘림포럼 안내◎

'난방비와 에너지 논쟁, 에너지전환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나?'

 

- 매년 발생해서 놀랍지도 않은 기상이변 !
- 심각한 사막화로 점점 빈번해지는 황사!
- 탈핵과 에너지 전환은 어떻게 달성해야 하나?

건약은 수년 전부터 기후위기는 건강의 위기이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난방비, 전기세 인상과 같은 사태는 우리의 에너지 전환 요구가 단순히 태양광 발전소를 더 짓자는 논의에서 멈추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은 어떤 형태일까요? 5월 엘림포럼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셨던 한재각 집행위원을 모시고 에너지 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약사로서 기후문제를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4월 엘림포럼: 방문약료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방문약료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내년이면 인구 1000만이 고령자가 되는 한국이지만, 고령자들을 위한 복지, 의료, 주거 지원이 동반된 통합돌봄체계는 여전히 미진합니다. 작년 건약에서 김용익 이사장과 함께 지역사회통합돌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알아봤다면, 올해는 구체적으로 방문약료는 그동안 어떠했고,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할지를 같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마련하려 합니다. 

그래서 준비된 4월 건약포럼은 방문약료를 수행했던 회원 4분을 모셔서 그동안의 지역사회통합돌봄의 경험을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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