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소식

다큐멘터리 "그림자들의 섬" 상영회

다큐멘터리 <그림자들의 섬> 함께 상영회_
보건의료인들을 위한 단체 관람 안내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30년 이야기가 담긴 노동 다큐멘터리가 극장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노동자가 자신의 꿈을 일터에서 가꾸기 위한 노력을 시작으로 그 꿈이 싹트기도 전에 비인간적인 대우를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야기가 담겨져있습니다. 푸른 작업복의 꿈이 투쟁 조끼와 머리띠로 대변되는 투쟁하는 노동자로 변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이 빼곡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빼어난 구성으로 2014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물론 수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해온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 다큐멘터리가 한국사회 노동자 건강권의 문제를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 특별히 보건의료인들을 위한 단체 관람의 날을 기획했습니다.

8월 26일 금요일 8시 종로인디스페이스입니다!

416연대 도보순례단에 약품 지원했습니다.

416연대에서 7월 23일(토)부터 26일(화)까지 광화문에서 팽목항에 이르는 도보 순례를 한다고 합니다. 미수습자 수습, 온전한 선체인양, 성역없는 진상규명이 도보 순례단의 요구입니다. 416연대에서 건약에 의약품 요청을 해 왔고 지원키로 하여 오늘 이석호 학생에게 의약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원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밴드 80매 10통, 메디폼 20개, 과산화수소 5개, 후시딘연고 10개, 파스 20개, 에어파스 10개, 소화제 10개, 해열제 10개, 두통약 10개, 인후두염약 5개, 설사약 5개, 기침약 5개, 진통제 10개, 포도당 20개, 버물리 10개, 생리대 대형 2개 중형 2개

아울러 건약에서 진행하는 <건약, 함께하는 연대>에 마음을 담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계좌: 국민은행 488401-01-208859

[함께하는 연대 1] 기아차 농성장 연대 방문했습니다

<건약, 함께하는 연대> 사업의 시작으로 2016년 6월 7일 기아차 농성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전광판에서 363일째 고공농성 진행 중인 최정명, 한규엽 동지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여 식도염 약과 비타민제를 지원하였습니다. 사정상 전광판 위 두 동지들은 만나뵙지 못하고 건물 맞은편에 있는 기아차 천막을 지키고 있는 이명노 기아차 화성지회 분회조직부장님을 만나 약품을 전달해 드리고 투쟁 현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공농성은 내일(6월 8일)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얼마 전 열린 기아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고공농성 진행 중인 노동자들의 투쟁을 조합 활동 건으로 인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나 정회되었습니다. 이러한 지회의 미온적 태도로 전광판 위 두 노동자들은 물론이거니와 비정규직 지회 노동자들의 마음이 무겁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고, 내려와서 현장 투쟁을 같이 하자는 동료들의 설득과 요구에 1년에 이르는 고공농성을 마무리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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