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사용설명서에 없는 약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는 약과 학교에서 배우는 생리활성물질로서의 약은 같을까요?
20년 넘게 의약품 접근성, 안전성 운동을 지속해온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약에 대한 여러 단면들을 같이 이야기해보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 신청: bit.ly/2025약사다_1
첫번째 세미나 주제는 최근 허가되는 고가의약품에 관한 내용입니다.
작년 9월에 B형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가 허가되었습니다. 완치도 가능한 치료제라 주목을 받았지만 더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헴제닉스 1회 치료에 약 46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청구되며, 이는 재벌 수준의 재력이 아니라면 엄두도 낼 수 없는 비용입니다.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상당부분이 이처럼 연간 수억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결국 건강보험 급여가 되지 않으면 접근이 어렵습니다.
왜 이처럼 비싼 치료제가 개발되는지,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유일한 해답인지 2025 약사다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월 22일 저녁 6시 30분~8시 30분
- 장소: 노무현 시민센터(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 진행방식: 1시간 발제 후 질문 주제를 이용한 조별토론을 진행
- 신청: bit.ly/2025약사다_1
- 마감: 신청자가 45명을 넘으면, 설문지 응답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 문의: 02)523-9752 / donod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