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소식

건약 '글리벡 취급약국 보상 필수' 주장

건약 '글리벡 취급약국 보상 필수' 주장

'카드수수료ㆍ세금공제액이 약국조제료 웃돌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회장 리병도)는 1일 성명을 통해 글리벡 조제 시 카드 수수료와 청구 보험금의 세금공제액이 약국조제료를 웃도는 상황이 약국에서 계속되고 있다며 글리벡 취급 약국에 적절한 보상 제공을 노바티스측에 강력히 건의했다.

건약은 '글리벡의 경우 한달 분 처방을 받으면 비보험일 경우 수 백만원, 보험적용을 받아도 수 십만원의 비용이 든다'며 '이 때문에 환자들은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선호해 약국에서 카드수수료 부담이 한달 기준 조제료의 3배에서 많게는 30배에 달해 처방전 받기를 기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이는 비단 글리벡 만의 문제가 아닌 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 같은 다른 고가약의 경우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이라크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성금을 보내주십시오)

이라크의 어린이들이 다시 혹독한 전쟁 참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장티푸스, 만성설사, 폐렴같은 질병까지 평소보다 2~10배 증가한 가운데, 전체 어린이의 40% 가량이 만성 영양실조에 허덕이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약품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어린이들이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숨져가고 있습니다.
유엔은 이번 전쟁의 직선적인 인명 피해를 빼고도 약 120만명의 이라크인들이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사망 위기에 몰릴 것이란 비극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구호단체들이 의료지원과 구호사업을 벌이고 있으니, 더많은 지원이 절실한 살황입니다.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의약품을 보내는 운동은 인류애의 작지만 소중한 실천인 동시에 한반도의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인들의 뜻을 널리 알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내 아들딸, 형제자매를 생각하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건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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