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소식

이번주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부시는 3월 18일 후세인이 48시간이내 이라크를 떠나지 않으면 이라크를 침공하겠는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부시는 유엔안보리 결의조차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이 이라크인들에 대한 학살극을 벌이고자 한다.

유엔은 전쟁발발시 최소 50만의 사망자와 200만의 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이미 12년간의 경제제재로 150만명이 죽어나간 이라크에 부시는 얼마나 더 많은 시체를 쌓으려 하는가?

노무현 정부는 부시의 더러운 전쟁에 적극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참여정부라 자칭하는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인들의 학살에 참여하려 한다.

우리는 18일 제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부시의 전쟁과 한국정부의 전쟁지원에 반대해서 세계반전 운동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번주 전쟁이 벌어진다면
전쟁이 개시되는 날 11시 미대사관 앞 기자회견
토요일 오후 4시 종묘공원에서 거대한 반전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세계인들이 동시에 행동할 것입니다.

한총련 수배자 1, 2차 검진에 참여한 건약

3눨 9일 외대에서 한총련 수배자들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건약, 인의협, 청한, 건치, 보건의료 노조 등에서 참여를 했구요. 건약에서는 강신택, 최희철, 장현숙 약사님과 저랑 갔습니다.(저는 구경했지요^^)

휴일임에도 기꺼이 나오셔서 애써주신 세 분께 감사드립니다. 몸살 안나셨나 모르겠네요. 강의실이 넘 추웠던 터라 구경만 한 저도 집에 오니까 팔다리가 쑤시던걸요^^

음.. 오랜 수배생활로 몸이 나빠진 학생들 56명 정도가 왔는데 밥도 제때 못먹고 스트레스 쌓이고 술마시고 해서인지 위장애 학생들이 많더군요.(위장약 -이름은 기억안남-이 나중에 모자랐을 정도였지요)

하여튼,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함께 한 회원님들, 특히 처음뵈었던 최희철, 장현숙 약사님! 다음에 또 뵐 수 있죠? 그때는 꼭 맛있는 밥 함께 먹어요.


이어 3월 16일 2차 검진에 참여했구요, 참여하신 이혁재, 정순기, 유윤숙 회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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