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2008년 HIV/AIDS감염인 인권선언 집회 및 1201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08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매년 12월 1일이 되면 전 세계에서는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감염인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HIV/AIDS 감염인이 처해있는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1회성 기념행사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2006년부터 감염인이 주체가 되고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HIV/AIDS 감염인 인권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올해 제3회 HIV/AIDS 감염인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감염인 치료접근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와 문화제 및 기자회견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HIV/AIDS 감염인들은 증가하는 에이즈관련 치료비용과 정부의 부족한 진료비지원정책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한 푸제온 사례에서 보듯이 제약회사가 특허라는 독점을 무기로 근거없이 비싼 약값을 요구하고, 환자들의 치료접근권을 막아버려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HIV/AIDS 감염인들의 건강할 권리를 위해 제3회 HIV/AIDS 감염인 인권주간 준비위원회에서는 1201명의 페이스 인권선언을 조직하여 12월 1일(월) 12시 감염인 인권의 날 집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회와 기자회견 기획안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12월 1일 집회 및 기자회견 기획안

HIV/AIDS 감염인 치료접근권 확보를 위한 집회


□ 개요
일시 : 2008년 12월 1일(월) 12:00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앞
주최 : 제3회 HIV/AIDS감염인 인권주간 준비위원회
주관 : 푸제온·스프라이셀 공동행동

□ 집회 순서
사회: 홍지 (정보공유연대)
발언1 : 감염인의 인권을 외치다!(진보신당)
발언2 : 에이즈예방법 개정과 그 후(러브포원 박광서)
발언3 : 왜 살려고 하냐고 더 이상 묻지 말게나!(나누리+윤가브리엘)
발언4 : 학생 연대 발언
발언5 : 카노스 인턴활동가 발언
노래공연 : 크라잉 넛
이후 프레스센터까지 거리행진




HIV/AIDS 감염인 인권의 날 ‘1201명 인권선언’ 기자회견



□ 개요
일시 : 2008년 12월 1일(월) 오후2시
장소 : 프레스센터 앞
주최 : 제3회 HIV/AIDS감염인 인권주간 준비위원회
주관 : 푸제온·스프라이셀 공동행동

□ 기자회견 순서
사회: 류주형 (사회진보연대)
발언1 : 있어도 없는 약, 푸제온(나누리+권미란)
발언2 : 왔다 갔다, 에이즈치료비 지원정책(카프)
발언3 : 1201인과 함께 외치는 감염인의 인권과 치료접근권(카노스 석주)
상징의식 : 1201인의 페이스선언
기자회견문 낭독 : 나프공동체, 완전변태, 한국백혈병환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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