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제약회사의 Research & Development? 환자에게는 Risk & Death!

[기자회견] 제약회사의 Research & Development? 환자에게는 Risk & Death!
- 세금으로 만든 약, BMS 독식으로 환자 죽는다!

2008년 5월 7일 오전 9시/ 보건복지가족부 앞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08년 1월 14일 1차 스프라이셀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이후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3차례에 걸쳐 약가 조정을 시도했으나 모두 결렬되었습니다. 이는 BMS사의 엄청난 탐욕과 복지부의 무능 때문임이 이미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

3. 지난 3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 때 우리 환자·시민·사회 단체는 스프라이셀의 원가를 공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BMS사는 연구개발(R&D)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원가와는 상관없이 약가를 높게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약회사의 R&D 비용은 실제 소요되는 비용보다 막대하게 부풀려져 있으며 이 금액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상당 부분 충당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4. 복지부는 오늘 4차 스프라이셀 조정위원회를 개최합니다. BMS사는 여전히 R&D 비용을 앞세워 환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약가를 요구할 것이고, 복지부는 이에 대해 어떠한 자료나 근거도 없이 조정에 임하겠다고 합니다.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이야기하는 R&D 비용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에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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