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복지부 스프라이셀 약가 조정에 대한 기자회견

[기자회견] 복지부 스프라이셀 약가 조정에 대한 기자회견

4월 11일(금) 오후 2시 00분 건강보험관리공단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BMS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스프라이셀 약가 협상 결렬 이후 지난 3월 1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1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러나 1차 조정위에서는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하고 오는 4월 11일 2차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3. 공단과의 협상부터 시작해서 현재 조정위원회까지 정부는 어떤 확실한 기준이나 대안도 없이 제약회사의 요구에 끌려다니는 행태를 계속해 왔습니다. 이 사안은 단지 스프라이셀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약제비적정화방안제도 하에서 이후 계속 출시될 신약들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스프라이셀에서 보듯이 현재의 약제비적정화방안으로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탐욕을 제어할 수 없고 횡포에 맞서 환자를 보호할 수도 없습니다.

4.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재의 약제비적정화방안이 어떠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지적할 것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다국적 제약회사의 횡포로부터 환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차라리 요술코트를 입으리라~’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5.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첨부자료: 기자회견 순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공공의약센터, 사회진보연대,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보공유연대IPLeft, 진보네트워크센터, 진보신당(준),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 HIV/AIDS인권연대 나누리+(공공의약센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동성애자인권연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인권운동사랑방)


[기자회견] 금 한 돈 값을 줄까? 두 돈 값을 줄까?
- 아무런 기준도, 대안도 없는 현재의 약가협상·조정에 반대한다!

시간 : 2008년 4월 11일(금) 오후 2시 00분
장소 : 건강보험관리공단 (공덕역 1번 출구)

사회 : 정영진 (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
1. 퍼포먼스 “차라리 요술코트를 입으리라~”
2. 진행 과정 보고
- 강아라(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3. 발언 1 : 내 목숨을 두고 구걸하지 말라.
- 백혈병 환우
4. 발언 2 : 니들이 알아? 건강권과 인권!
-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5. 기자회견문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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