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대의원 총회 소식

12일 오후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 대의원 총회가 건약 3층강당에서 전국에서 올라온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2002년 평가, 2003년 계획, 2002년 결산과 1억 규모의 2003년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2003년 계획으로 반전평화 소파개정운동에 동참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에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2002년 항생제보내기운동의 연장선 상에서 북녘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철분제 보내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의약분업 정착사업과 관련해서 약가 적정성사업을 주요과제로 선택하여 일을 해나가기로 했으며, 지부와 중앙이 연계하여 각 지역보건소에서의 처방목록 제출과 성분명 처방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촉구과 사후 점검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약들을 약국에 가져오면 그 약의 용도 용법 용량을 설명해 주는 가칭 '브라운백운동'을 일반회원들과 모든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대의원 총회 자리에서 같이 활동을 하다 먼저 간 고 한혜영(광주), 고미애(부천), 송병수(서울) 회원에 대한 추모식을 가졌고 이를 정례화 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2년간 간사로 수고한 변은영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신임 전문기간사의 인사 및 소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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