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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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정부 한미FTA 후속대책 건의 등 수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하 신약조합)은 한미 FTA 의약품분야 협상 후속대책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세제지원 확대를 요청, 정부에서 전격 수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약조합에 따르면 한미 FTA 협상타결을 전후해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과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마련, 연구개발 중심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특별예산지원, 약가우대 등 혁신형 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을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해 왔다.
복지부가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10년간 1조원을 투자키로 하고,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범부처 신약개발 지원 역할분담 방안 실행대안을 중심으로 후보물질사업단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은 신약조합의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
신약조합은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