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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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작년 8조3,000억원 추계...전체 진료비 대비 29.4%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된 약품비가 매년 1조원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심평원의 ‘연도별 건강보험 약품비 추이’에 따르면 건강보험에서 지출된 총 약품비는 지난 2003년 5조5,831억원이었던 것이 2004년 6조3,535억원, 2005년 7조2,289억원, 2006년 8조3,000억원(추정)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약품비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7.2%에서 29.4%로 2,2%나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건수는 8억4,000만 건으로 전년 7억9,900만건보다 5.1%p 증가했고, 진료비는 24조7,900억원에서 28조5,100억원으로 무려 15%나 급증한 것으로 추계됐다.
데일리팜 최은택 기자 (etchoi@dreamdrug.com)
블로그 : http://blog.dreamdrug.com/choi1917
기사 입력 시간 : 2007-02-04 19: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