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
2006
By site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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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소위 435억 삭감…희귀·난치질환연구 포기 전망
복지부, 건강증진·질병예방사업 차질 불가피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이하 예결소위)와 예결특위 조정소위에서 당초 정부안(1576억원)보다 28%인 435억원이 삭감돼 정부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관련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과 암관리팀, 보건정책팀, 질병관리팀 등은 내년도 보건의료 관련사업 추진에 직격탄을 맞게 될 위기에 처해 있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어떤 식이로든 국회 심의과정에서 감액된 예산이 재수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07년 보건의료 R&D 예산이 담배값 인상 불가에 따라 건강증진 기금 부족이 예상되자 국회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 기금사업안(1576억)보다 435억원이나 대폭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