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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00곳 통계는 잘못...원료약·의약외품 업체 제외해야
"국내 제약사 숫자가 800개라는 주장은 허구다. 실상은 229개며 복지부 등 주장과 같이 난립으로 과당경쟁이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다."
제약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부나 시민단체 등이 제약회사 숫자가 800개에 달해 과당경쟁이 발생한다며 구조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협회는 보도자료에서 국내 제약회사 숫자는 2006년 7월 현재 229개(GMP 인증업소)라고 설명했다.
제약회사 숫자가 800여개에 달한다는 주장은 정부 통계자료에 나타난 '의약품등'이란 용어를 의약품과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
'의약품등'으로 통계를 잡을 경우 완제의약품 업체는 물론 원료의약품과 의약외품까지 포함돼 800여곳에 이른다는 것.
협회는 위생용품이 주류인 의약외품 업체와 한약재·의료용가스가 다수 포함된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를 모두 제약회사에 포함시켜 통계를 800여개로 부풀린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부나 시민단체 등이 제약사 숫자가 800개라는 통계를 근거로 과당경쟁이니, 난립이니 등등 표현으로 압박했었다"며 "앞으로도 제약산업과 관련된 통계오류를 바로잡고 이로인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가 이날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협회 소속 회원사 205곳 중 3,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회사는 7개사, 1,000억~3,000억은 22개사, 500억~1,000억은 32개사, 100억~500억은 84개사, 100억 이하는 60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 박찬하 기자 (chpark@dreamdrug.com)
블로그 : http://blog.dreamdrug.com/pch2812
기사 입력 시간 : 2006-09-07 17:30:57
제약협회 '제약사 229개, 난립수준 아니다' --데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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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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