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약 32곳 신고접수...프라임제약 5품목 최다
‘잔탁정 75mg' 등 미생산고시 보험의약품 48품목이 작년 한 해 동안 생산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보험 등재 후 생산을 중단했던 보험약에 대해 지난 1년동안 32개 제약사가 생산을 재개했다고 신고해 왔다.
보험등재 의약품은 생산을 중단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해 미생산 고시 약제로 관리된다. 또 생산이 재개됐을 때도 마찬가지로 신고를 의무화 하고 있다.
미생산 고시된 의약품은 급여가 제한되며, 다시 생산재개 신고가 접수되면 제조일부터 변경 적용된다.
작년의 경우 미생산 고시 약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 32곳이 48품목을 생산 재개했다고 심평원에 변경을 요청했다.
제약사별로는 프라임제약이 5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광동제약 4품목, 대한약품·동광제약·싱코르코리아·쎌라트팜코리아·이연제약·하나제약·한국슈넬제약·한국파비스제약·휴온스 등 9개 제약사가 각 2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구주·GSK·뉴젠팜·대웅·동신·동화·명인·삼진·신신·신일·신풍·아주·위더스메디팜·일동·일양·제일·진양제약·프레지니우스카비·유나이티드·휴텍스·한올 등 21개 업체도 각 1품목씩 생산을 재개했다.
한편 현재 보험 등재된 의약품은 총 2만1,855종으로, 이중 21%에 해당하는 4,655품목이 미생산약으로 고시돼 있다.
[첨부 자료] 심평원, 생산재개 의약품 현황(2005년)
데일리팜 최은택기자 (etchoi@dreamdrug.com)
기사 입력 시간 : 2006-02-08 06:57:58
'잔탁 75mg' 등 미생산 48품목 생산재개 --데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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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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