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시장 8조원 육박...14% 성장 --데팜


IMS헬스 집계....고지혈증치료제군 40% 고성장

국내 연간 의약품시장 매출규모가 머지않아 8조원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IMS헬스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한해 국내 의약품시장 규모는 약 7조8,890억원으로 2004년 6조8,860억원에 비해 14.6% 성장했다.

이중 전문의약품 시장규모는 6조 860억원으로 전년도 비해 16% 성장했으며 일반의약품은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한해 일반의약품 시장은 7.6%의 성장을 기록해 전년도 성장률인 3.7%의 2배 가까운 높은 성장을 보였다.

반면 국내 전문약 시장 성장률은 2004년 성장률(17%)에 약간 못 미쳤다.

현재 전문의약품 제품군중에서는 고지혈증치료제(콜레스테롤 저하제)가 40%대의 최고 성장률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는 2003년 26%, 2004년 33%에 이어 작년 한해 40%대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어 플라빅스로 대표되는 항응고제 시장이 29%대의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ARB계열 고혈압 약물 또한 28%대 고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노바스크 제네릭이 다수출시돼 관심을 모았던 칼슘채널차단제 시장은 2004년 성장률(14.7%)보다 오히려 감소한 12%대 성장을 나타냈다.




데일리팜 송대웅기자 (dwsong@dreamdrug.com)

기자 블로그 : blog.dreamdrug.com/song1640

기사 입력 시간 : 2006-02-24 06: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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