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실시 종류와 각국사례

에 관한 논문임...


중앙일보기사 로 소매가가 1정당 4-5달러를 2차 1억정 주문시에는 1정당 85센트에, 그리고 3차 주문시에는 1정당 75센트에 각각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라는 내용임.


미국, 바이엘 탄저 항생제 원가에 1억정 구입키로


) 미국정부 관리들과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은 24일 탄저균 예방치료에 유효한 항생제 시프로를 원가인 1정당 95센트에 1억정을 미국이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보건후생부가 밝혔다.

토미 톰슨 보건후생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엘이 이같은 원가 판매에 동의함에 따라 당초 가격에서 9천5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는 필요할 경우 이 중요한 의약품을 대량 공급받을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엘의 헬게 베마이어 회장도 '바이엘은 생물학 테러와 전쟁하고 있는 미국에 시프로를 공급하기로 전적으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이 개발해 특허권을 갖고있는 시프로는 탄저병의 예방을 위해 수 천 명의우편물 취급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이번 구매계약에서 바이엘은 2차 1억정 주문시에는 1정당 85센트에, 그리고 3차 주문시에는 1정당 75센트에 각각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계약은 또 소매가가 1정당 4-5달러에 달하는 이 약을 미국 정부가 개인이나 민간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워싱턴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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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5 08:37



'부작용 파문' 독일 바이엘 탄저병 치료제 주문 폭주

'지옥에서 천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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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위의 화학.제약그룹인 바이엘의 요즘을 이렇게 표현해도 될 듯 싶다. 올 들어 매출부진에 시달려온 바이엘은 지난 8월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바이콜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아 전세계에서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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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바이엘은 주가가 폭락하고 약품회수에만 6억5천만유로의 손실을 입었으며, 천문학적인 피해보상도 걱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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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느닷없는 탄저병 파동으로 지금은 전혀 다른 국면이다.미 식품의약청(FDA)에서 유일한 탄저병 치료제로 인정받은 시프로 덕분이다. 바이엘은 2003년말까지 이 약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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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프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회사측은 공장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평소의 3배로 늘렸으나 여전히 공급부족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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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시프로 가격인하를 바이엘에 요구하고 나섰다. 토미 톰슨 미 보건장관은 23일 하원에서 '바이엘이 가격을 낮추지 않는다면 미국내 특허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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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이엘은 미 정부 납품가를 지금(1정당 1.83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춰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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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뉴욕=유재식.신중돈 특파원 jsyoo@joongang.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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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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