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재심사 지정 911품목...GSK·얀센 순 --데팜


식약청, 올해 스티렌 등 36품목...내년 거대품목 대거 종료

제약사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의약품 재심사대상은 총 911품목으로 상반기 880품목 대비 31품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심사 대상품목의 경우 국내 제약사는 동아제약, 다국적제약사 중에서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최다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13일 '신약 등 재심사 대상 의약품 지정현황'(10월)을 집계하고 현재 재심사 대상 의약품은 총 911품목이며, 올해 들어 동아제약 '스티렌정' 등 36품목이 재심사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재심사 허가를 받은 품목은 중외제약 리바로정, 한국MSD 바이토린정, 종근당 뉴로패시드오디정, 한국화이자 젤독스캡슐,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정, 일동제약 후로목스정, 한국화이자 리리카캡슐, 종근당 콜라잘캡슐, 한국로슈 허셉틴주, 유유 움카민액, 유한양행 레바넥스정 등이다.

집계결과 제약사별로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등 총 61품목, 이어 한국얀센 49품목, 한독약품 42품목, 한국노바티스 35품목 순이었다.

이어 한국MSD 34품목, 한국로슈 24품목, 아스트라제네카 24품, 한국화이자 24품목, 사노피-아벤티스 22품목 순으로 다국적 제약사가 품목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동아제약과 중외제약이 각각 20품목으로 가장 많고 제일약품 19품목, 부광약품 19품목, 대웅제약·LG생명과학이 각각 17품목, 종근당 16품목, CJ·유한양행 15품목, 보령제약 10품목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화이자 비아그라의 경우 지난 11일 재심사기간이 종료됐고,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의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정은 지난 2월 재심사기간이 종료됐다.

재심사 종료일 기준으로 볼 때 내년 총 97품목이 종료되며 이중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 로슈 젤로다, BMS 탁솔주, 삼양사 제넥솔주, 아스트라제네카 아리미덱스정, 베링거잉겔하임 미카르디스정, 파마시아 자이복스주, 대웅 아리셉트정, 동아 후시딘주사 등 눈에 띄는 품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2007년에는 중외 큐록신정 등 113품목, 2008년은 릴리 액토스 등 82품목, 2009년 57품목, 2010년 58품목, 2011년 24품목 등으로 조사됐다.



[첨부 자료] 의약품재심사대상 품목현황

데일리팜 정시욱기자 (sujung@dreamdrug.com)

기사 입력 시간 : 2005-10-14 07:08:05










첨부파일: 

Shar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