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생노동성,약사관련 예산 대폭 증액 요구 --약업

6년제 시행원년, 약사질적향상 목적

후생노동성 의약식품국은 내년도 의약관련 예산요구액의 개요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요구액은 96억4,300만엔으로 올해대비 3.8% 늘려잡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의약품․의료기구 등 안전대책에 63억1,400만엔, △혀액 등 대책 16억 8,300만엔, △약사의 질정향상 대책 등에 3억4,300만엔, △마취․각성제 등 대책에 4억4,300만엔, △화학물질 대책에 8억6,000만엔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약대6년제가 시작되는 원년이기 때문에 약사의 질적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에 2억1,800억엔의 대폭적인 증액을 요구했다.

그 내역으로는 기졸업약사를 대상으로 한 약사실무연수 등의 사업비로 1억6,300억엔을 요구했으며, 6년제 약학교육과정에서 장기실무실습을 할 수 있는 약국․병원의 지도약사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도약사 실무실습 강연비’를 5,400억엔 계상하고 있다.

또, 전문약사연수사업비로서 1억1,500억엔을 신규로 요구했다. 이는 암약물요법 등의 전문분야에서 고도의 지식․기능을 가진 약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5개년 계획 사업에 의해 매년 300명, 합계 1,500명을 육성할 전망이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입력 2005.08.31 02:40 PM, 수정 2005.08.31 07: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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