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1
2005
By site manager
영국에서 의약품의 소아 처방에 지침이 되는 정보집이 9월에 발간된다고 BBC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소아용 BNF'(British National Formulary)라는 이 정보집은 왕립소아아동보건학회(RCPCH), 신생아소아약사그룹(NPPG), 영국의학협회(BMA) 및 왕립제약학회(RPS)의 아동 보건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신생아, 유아, 소아와 사춘기 청소년(18세까지)을 대상으로 약물을 처방하는 의사들에게 실제적이고 적절하며 권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간 영국 의사들은 소아에게 어떤 약물을 어느 용량으로 처방해야 하는지를 결정할 때 흔히 성인 데이터에 기초해 최선의 판단에 의존해야 했다는 점에서 새 정보집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