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안전성 우려 5대 의약품 지목 --보사


'바이옥스'의 심혈관 부작용을 보고해 이 약물의 시장 회수에 단초를 마련했던 미국 FDA 의약품안전부(ODS)의 데이비드 그라함 박사가 안전성이 가장 우려되는 시중 5대 의약품을 지목했다.


그라함 박사는 지난 18일 미국 상원 바이옥스 청문회에서 애보트의 항비만제 '리덕틸'(Reductil, sibutramine), 아스트라제네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 화이자의 관절염약 '벡스트라'(Bextra, valdecoxib), 로슈의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Roaccutane, isotretinoin),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천식약 '세레벤트'(Serevent, salmeterol) 등 5품목을 면밀한 부작용 조사가 필요한 의약품으로 적시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이들 약물의 판매가 제한되거나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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