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약업계, 미국 고용창출에 한 몫--데일리팜

이러니 WTO나 FTA 의약품 관련 협상에서 미국제약업계의 입김이 셀수 밖에 없다.....


10년후 11% 고용증가...제약업계 평균연봉 최고수준

미국 제약업계는 향후 10년간 미국의 고용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제약연구협회가 후원한 보고서에 의하면 바이오테크회사와 제약회사로부터 창출되는 고용은 작년 40만6,700명에서 10년 후 11% 상승한 53만6,300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의약품 제조와 직접 관련된 직종은 총 고용의 1% 미만이었다.

또한 대규모 소매업체인 월마트와 비교했을 때 소매업체에서 고용이 1건 증가하면 다른 업종에서 0.9건 증가하는 반면 바이오테크업계의 경우 고용이 1건 증가하면 5.7건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제약업계의 평균 연봉은 약 7만3,000불로 여전히 최고 수준이었다.

제약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염두에 둔 미국 주지사들은 각종 세금감면, 대지 무상제공, 재정적 유인책으로 제약회사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

제약회사들은 미국 일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대개 우수한 연구인력을 포섭하기 쉬운 대학가 주변에 밀집하는 경향이 있어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로 이전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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