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성명] 내란 옹호 극우 인사 인요한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거부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인준 거부하라

내란 옹호 극우 인사 인요한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거부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인준 거부하라

 

 

어제(26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김민석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임 인준 재고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4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약 한 달 전 미뤘던 심사를 벌여 인요한의 적십자사 회장 취업에 대해 ‘취업 가능’ 결정을 내렸다. 이는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얼마나 비윤리적 기구인지를 보여 주는 결정이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수백 명을 ‘수거’할 계획을 세웠던 윤석열의 내란을 공공연히 옹호하고 윤석열 탄핵 표결을 거부한 최악의 비윤리적 인사를 ‘윤리위원회’의 이름으로 사기업도 아닌 공공성이 강한 적십자사 회장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으니,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규탄받아 마땅하다.  

 

이제라도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이러한 입장을 대통령에게 전한 것은 다행이다. 지난 6월 22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인요한을 회장으로 선출한 후 두 달이 넘도록 민주당은 비겁하게도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그러다 뒤늦게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지지층 이반이 심상치 않자 이제야 인준 재고를 요청한 것이다.

 

인요한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과 즉각적인 인준 거부 미결정은 이재명 정부가 내란 청산에 철저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일부를 끌어들여 대자본을 비롯한 이 나라의 전통 지배층에게 환심을 사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련의 행위 중 하나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친기업 우경화 행보는 날로 악화되는 생활고 등과 겹쳐 6.3 지방선거 실패와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정부와 민주당은 당권을 둘러싼 권력 다툼으로 두 달을 보내며 환멸을 더 키웠다. 이 때문에 민주당 전당대회는 컨벤션효과는커녕 더 한층의 지지율 하락을 불러왔다. 

 

갓 들어선 김민석 지도부가 지지층의 이반을 붙잡으려는 일환으로 인요한의 적십자사 회장 인준 재고를 대통령에게 요청했을 법하다.

 

그러나 김민석 지도부가 재고를 요청한 후 검토해 보겠다던 청와대는 이틀이 지나도록 인준 거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즉각 인준 거부가 아니라 검토해 보겠다는 청와대의 반응도 불충분한 것이었는데, 아직까지 인준 거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내란 옹호 극우 인사 인준 거부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인준 거부하라!

 

2026년 8월 27일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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