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식량지원과 만경대어린이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을 모금합니다.


1. 북녘 식량지원 모금

2008년 북녘에서는 식량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은 언론 등을 통해 전해 들으셨을 겁니다. 1996년 기근 이후 올해 최대 식량 부족 현상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는 2007년 최대 규모의 수해로 인한 흉작과 국제 곡물값 급등, 중국의 수출통제, 국제사회의 식량 지원 감소 등이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속에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평양까지 식량 배급이 중단되고 있는 등의 흉흉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 만경대어린이병원 건립 지원내용

▮ 수혜 대상

· 만경대구역 주민 수는 274,320명임.(국정원 자료 토대)
·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의 경우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인구 대비 30%)과 인근 지역 주민(인구 대비 30%)를 대상으로 진료를 할 예정임.
· 특히 18세 미만 어린이 중 설사, 폐렴, 영양장애 어린이(어린이 인구 대비 66.7% - UNICEF와 WFP 북한 공동 조사 영양장애 유병률 참조)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약 80,000명으로 파악됨.
· 만경대구역은 어린이 및 청소년 시설이 많아 어린이 인구가 다른 구역에 비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을 알려졌으며, 칠골동에 강반석고등중학교, 청춘거리의 체육시설과 문화오락시설인 만경대소년야영소,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이 위치하고 있음.

▮ 기대 효과
· 병원 건립은 북한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장염과 폐렴, 전염성 질환과 영양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으며, 북한 보건의료분야의 인프라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북한의 의료인들이 현대적인 의료 기술을 습득하고 주민들의 보건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교육과 일반 주민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음.
· 최소 3년 이상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남한의 지원 내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의 정보를 취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근거 중심의 의료 지원 체계에 일조할 수 있음.
· 병원 건립과 의료기기 지원 등을 통해 남측의 인도적 지원을 북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민족화해에 일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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