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진료 연대 다녀왔습니다

2016년 8월 28일 일요일 건약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늘픔약사회, 핀피, 건치, 인의협, 청한, 길벗)가 모여 아산에 있는 갑을오토텍 점거 농성 현장에 진료 연대 다녀왔습니다. 갑을오토텍 사측이 지난 7월 26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이래 한 달이 넘도록 농성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은 이런저런 건강 문제를 호소하였으며, 1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오후 4시에 시작한 진료 활동은 6시 반 가량 끝이 났습니다. 농성장에서 마련한 식사와 다과로 요기를 한 후 갑을오토텍 공장 안에서 하는 문화제에 들러 우석균 보건연 정책위원장께서 투쟁사를 해 주셨습니다. 갑을오토텍 노동자들의 승리가 곧 모든 노동자들의 승리라는 격려와 보건의료인들이 끊임없이 연대할 것이라는 지지사를 남기고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Shar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