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힌약의 제자리 찾기

묵힌약의 제자리 찾기



심경순 리포터 (my1004min@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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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힌약의 제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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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묵힌 약 제자리 찾기 운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묵힌 약 제자리 찾기 운동이란 말 그대로 집에 알지 못하는 약이 있으면 약국에 가지고 나와 약에 대한 궁금한 점을 약사에게 묻고, 설명을 듣는 운동이다.

한번쯤은 집에서 효능,효과를 알지 못하는 약을 발견한적이 있을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그대로 방치만하다 결국은 버리게 된적이 있어 개인적으론 이 운동에 찬성이다.

효능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약을 방치만 해둔다면 같은 약을 다시 처방받을 경우의 경제적 피해는 물론 무엇보다도 잘못 복용했을 경우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1983년, 일본은 1996년부터 보건 의료 관계자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의 향상을 위해 비슷한 형식의 운동을 진행중이다.

우리나라도 이 운동의 실행이 약물의 오남용을 막는것은 물론 국민들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의약품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사 입력시간 : 2003-07-25 0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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